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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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 토요일 6면

세계상식

세계 여러 나라 별칭들의 유래(2)


-《남태평양의 네거리》(피지)

남태평양상에 놓여있는 피지는 180°자오선이 나라의 중심을 지나므로 세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있으면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로 되고있다.

약 330개의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피지는 여러 대륙을 오가는 항공로의 교차점에 놓여있는것으로 하여 《남태평양의 네거리》로 불리우고있다.

한편 열대성기후에 속하는 이 나라는 비가 많이 내리며 몹시 춥거나 무더운 날씨가 없는것으로 하여 식물이 사시장철 푸르러있다.

사탕수수재배와 제당업이 경제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는것으로 하여 《태평양상의 달콤한 섬》이라고도 한다.

-《적도의 나라》(에꽈도르)

에꽈도르라는 말은 에스빠냐어로 《적도》라는 뜻이다.

말그대로 적도선이 령토를 가로질러 지나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적도의 나라》이다.

이 나라에는 적도표식탑이 있는데 지구를 북남 두 반구로 나누는 적도선상에 세워져있다고 하여 《세계의 절반》표식탑이라고도 불리우고있다.

인디안들은 오래전부터 태양을 신으로 믿어왔다.

그들은 대자연에 대한 오랜 기간의 관찰을 통하여 태양이 해마다 고정된 시기에 에꽈도르북부의 한 지역의 상공을 지나간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인디안들은 이 지역을 표식해놓고 《태양의 길》이라고 명명하였다.

그후 에스빠냐와 프랑스의 천문학자들이 측량을 통하여 인디안들이 표식한 《태양의 길》이 오늘의 적도선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고 한다.

-《아침을 제일먼저 맞이하는 나라》(통가)

이 나라의 수도에 있는 《국제날자계선려관》출입문앞에는 《하루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그것은 지구의 아침이 국제날자바뀜선에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다.

통가는 국제날자바뀜선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아침을 제일먼저 맞이하는 나라》로 불리우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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