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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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8일 화요일 6면

파국적인 재난을 초래하는 엘니뇨


4월 세계기상기구가 올해 중반기부터 엘니뇨현상이 발생할것으로 예견된다고 하면서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그 예측대로 올해의 엘니뇨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얼마전 유럽동맹의 기상정보기관인 꼬뻬르니끄기후변화봉사가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7월평균바다물면온도가 20.96℃로서 최고수준에 달하였다.종전의 최고기록은 2023년 7월의 20.89℃이라고 한다.

7월에도 이 기관은 6월 21일의 세계바다물면온도가 20.86℃로서 2023년과 2024년의 같은 날들에 관측된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 이것은 적도태평양수역에서 엘니뇨의 시작과 관련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몇달동안 세계바다물면온도가 계속 최고기록을 갱신할수 있다고 발표하였다.엘니뇨는 뻬루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물면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서 지구온난화를 촉진시키고 각종 이상기후현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되고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대기흐름과 비내리는 방식이 바뀌여 전세계의 날씨에 영향을 미친다.장마전선이 이동하지 못하고 한곳에 머물러있게 되므로 일부 지역에서는 례년에 없이 많은 비가 내려 큰물발생위험성이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내림량이 줄어들어 극심한 고온과 가물현상이 지속된다.

강한 엘니뇨현상이 발생하였던 2023년-2024년에 세계각지에서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났다.올해의 엘니뇨가 그때만큼 강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실제로 지금 세계곳곳에서 열파와 가물, 폭우 등이 더욱 잦아져 그로 인한 피해가 증대되고있다.

프랑스에서 전국적인 7월평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제일 높은것으로 하여 력사상 가장 더운 7월로 기록되였다.

인디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큰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고 슬로벤스꼬에서는 물량이 늘어나야 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물로 인해 강수위가 이전시기보다 훨씬 더 낮아졌다.많은 나라들에서 극심한 열파와 산불에 의한 고온과 대기오염, 가물로 인한 식량부족난 등의 엄중한 위기들이 산생되고있다.

우려되는것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다음해인 2027년에도 지구가 력대 최대의 기후재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현실은 엘니뇨에 의한 급격한 기후변화를 각성있게 대하며 그로 인한 파국적인 후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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