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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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6일 수요일 5면

질경쟁이자 과학기술경쟁이다

질제고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여러 단위의 현실을 놓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고조될수록 경제전반에서 질경쟁이 적극화되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질제고를 선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맹렬한 경쟁을 벌리는 속에 인민들이 인정하고 즐겨찾는 제품들이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부문간, 부문내의 질경쟁에서는 여전히 석차가 존재하고있으며 그 주되는 원인은 과학기술력의 차이에 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질경쟁은 과학기술경쟁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질제고와 과학기술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생산과 과학기술의 일체화가 실현되고있는 오늘 누가 선진기술을 더 빨리 습득하고 생산에 도입하는가에 따라 제품의 질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

제품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이다.

규격화, 설비현대화, 품질관리체계,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

이 하나하나의 조항들을 따져놓고보면 과학기술과 별개로 존재하는 항목은 없다.

결국 과학기술은 질경쟁의 튼튼한 무기라고 할수 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질제고에 주력하여 여러종의 제품들이 12월15일품질메달과 2월2일제품등록증을 수여받은 단위들의 실례도 과학기술을 무기로 틀어쥐고나갈 때 질경쟁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단위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점은 해당 생산물에 대한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그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문제해결에 주력하고있는것이다.

제품생산에서 인민성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있는 원산구두공장에서는 올해에 30여종의 새 제품들을 개발하였으며 풀칠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여 원가저하와 질제고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신발자동풀칠기를 도입하여 신울과 신창의 접착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으며 풀칠작업에 들던 로력을 훨씬 절약하면서도 생산성은 1.2배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자재소비량도 줄이였다.

초행길이나 다름없는 풀칠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는 과정에는 애로와 난관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제품의 질제고는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고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이 사업을 완강히 내밀었다.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연구하면서 합리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였다.전문연구기관 연구사들과의 협동과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리며 현대화실현에서 관건적고리로 되는 조종프로그람개발을 빠른 시일안에 끝내였다.이어 피타는 사색과 노력으로 여러 핵심기술들을 자기의것으로 만들고 신발자동풀칠기제작사업을 완성하고야말았다.

공장의 현실은 질제고의 지름길은 생산공정과 설비현대화에 있으며 이 사업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통이 크게 진행해나갈 때 생산장성뿐 아니라 질적발전에서도 뚜렷한 진전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질제고사업에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말은 많이 하면서도 실지 그 수행에 들어가서는 설비와 자재, 자금문제 등을 론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또 현물량적인 생산수자를 맞추면 마치 자기 책임을 다한듯이 여기면서 질제고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는 단위들도 있다.

이와 같은 편향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두말할것없이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경험주의, 보신주의에 빠져 새 기술을 받아들일 생각은 하지 않고 현상유지에 급급하고있는데 있다.

이런 일군들은 이제라도 각성해야 한다.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있는 오늘날 질제고사업을 외면하면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나기마련이라는것을.

지금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리제품은 종류와 쓰임 등이 매우 다양할뿐더러 그 질이 높아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그 비결 역시 과학기술을 생산장성의 방도로 틀어쥐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인데 있다.

공장에서는 기술집단을 발동하여 입하되는 원료들의 성분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판유리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수소질소직장의 수소전해조격막판을 국산화하였다.뿐만아니라 유리의 맑음도에 영향을 주는 규사의 철분함량을 낮추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 모든 성과는 과학기술과 인재들의 주도적역할이 질제고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대한 생동한 실례로 된다.

신의주화장품공장, 룡악산비누공장을 비롯하여 여러 단위에서 인민들이 즐겨찾는 소비품생산을 늘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있는 근본요인도 질제고에 모를 박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는데 있다.

부단한 기술적진보, 바로 여기에 질제고의 근본비결이 있다.

생산물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경제전반에서 점진적인 질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오늘날 질제고사업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들에게 애국심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남의것이 아닌 우리의 자원으로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물질적부를 더 많이 창조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과학기술에 있다.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과학기술에 의해 질경쟁의 성패가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신들부터가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생산물의 질적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해야 한다.제품의 질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선진기술을 부단히 습득, 활용하는것과 함께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도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경쟁속에 다같이 발전하는 기풍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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