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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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목요일 3면

건설과정을 정신적성장의 계기로 전환시켰다

함경북도건설기계화려단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습니다.》

몇해전 함경북도건설기계화려단이 조직되였을 때였다.생활경위가 각이한 사람들이 모이다나니 그들의 사상적각오정도가 하나같지 않았고 물질기술적토대도 미약하여 애로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대상건설과제를 수행하는데 급급하면서 로동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는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교양장소를 잘 꾸리지 못하고 교양수단들도 원만히 갖추지 못한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었다.공사일면에만 치우치는 그들의 그릇된 관점을 일소하지 않고 자체의 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방관시한다면 한두번의 공사실적을 낼수는 있어도 지속적이며 비약적인 성과와 발전을 기대할수 없었다.이로부터 초급당위원회는 건설과정이 로동자들의 사상정신적성장의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갔다.

려단은 맡겨진 대상건설과제에 따라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여러 지역에 분산되여 작업을 하고 한 대상건설이 끝나면 다른 건설대상으로 이동하게 된다.이런 특성은 로동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대상의 심리에 맞게, 기동성있게 할것을 요구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건설현장들에 교양장소를 실정에 맞게 꾸리고 여러가지 교양수단을 갖추기 위한 사업부터 전개하였다.집행위원들에게 분공을 주어 그들이 한개 단위씩 맡아가지고 나가 이 사업을 책임지고 조직하게 하는 한편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요구성을 높이였다.이 과정에 일군들의 머리속에 사상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가 깊이 새겨지고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는 조건도 충분히 마련되였다.

하지만 교양장소를 꾸리고 도서들과 학습자료들을 갖추었다고 하여 대중의 정신적성장이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건설1대대에 나가 월사업총화모임에 참가하였던 초급당비서 유천일동무는 하나의 심중한 문제점을 포착하였다.그것은 모임에서 긍정적인 측면보다 편향적인 측면들이 더 많이 론의된것이였다.사실 작업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는 그는 대대안에서 긍정적인 소행들이 주도적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려는것이 로동자들의 공통된 지향으로 되고있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다.

그러나 대대초급일군들은 건설과정에 나타나는 편향적인 문제들을 대책하려는 생각에 집착한 나머지 긍정적소행들을 널리 소개하고 평가해주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다.

이로부터 초급당위원회는 대중의 심리에 맞으면서도 현실과도 부합되는 긍정감화교양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돌리였다.

긍정기록부리용을 실례로 들수 있다.

초급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들에서 긍정기록부를 만들어놓고 긍정적인 소행들을 매일 기록하면서 교양사업에 리용하게 하였다.하지만 일부 로동자들은 이 사업을 당초급일군들이 하는 일로만 여기면서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았다.결과 한주일이 지나도 긍정자료를 몇건밖에 기록하지 못한 당세포들도 있었다.

초급당위원회는 긍정창조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당원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와 미풍소유자들에 대한 평가를 잘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미풍소유자들을 속보와 영예게시판을 통해 소개하고 매일 통보하게 하는 한편 그들에 대한 평가를 의의있게 하도록 하였다.긍정적인 소행들에 의해 부정적인 편향들이 극복되는 과정에 로동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건설과정을 정신적성장의 계기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초급당위원회가 특별히 주목한것은 초급일군들의 역할문제였다.

려단의 로동자들속에는 일정한 기술기능을 소유한 대상들이 적지 않다.지난 시기 그들속에는 소총명을 부리거나 별치않은 문제를 가지고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들도 있었고 일터에 애착을 가지지 못하고 다른 단위를 넘겨다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초급당위원회는 이들을 교양하여 애국적인 근로자로, 참된 인간으로 키우는데서 그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초급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였다.

염분진해양려관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초급당일군이 한 대대에 나갔을 때였다.대대초급일군은 로력사정이 긴장하여 일정대로 공사를 내밀기 곤난하다고 하였다.그때 대대에는 뒤떨어진 대상들이 몇명 있었는데 초급일군은 그들을 교양하여 공사에서 한몫하게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로력타발만 하고있었던것이다.

초급당일군은 건설과정을 로동자들의 정신적성장과정으로 전환시키면 자체의 력량도 강화하고 방대한 건설과제도 수행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교양방법을 토의하였다.

그후 대대에서는 초급일군들에게 뒤떨어진 대상들을 분담하고 그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도록 떠밀어주었다.이에 따라 초급일군들은 담당한 대상들과 함께 작업도 생활도 하면서 그들의 심리에 맞게 교양사업을 진행하였다.특히 려단이 조직되게 된 사연과 지방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렸다.마침내 뒤떨어진 사람들은 점차 개준의 길에 들어섰으며 대대의 건설실적도 부쩍 뛰여오르게 되였다.

최근 몇년사이에 일떠선 청진극장과 함경북도3대혁명전시관, 염분진해양려관 등 여러 창조물에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려단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뜨겁게 비껴있다.

건설과정을 대중의 정신적성장과정으로 전환시켜 자체의 발전동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 이곳 려단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본사기자 김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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