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특색있는 건축유적들
라오스에서 비교적 오래되고 특색이 있는 건축유적은 16세기 란쌍왕국때의 왓과 탓이다.왓은 불교절간을, 탓은 불탑을 이르는 말이다.
라오스의 왓은 이 나라고유의 특징을 가지고있어 라오스형왓으로 불리운다.
왓은 직사각형모양이고 칸은 여러개의 기둥으로 구분되여있다.지붕은 물매가 급한 량면경사형으로서 정점은 뾰족하고 처마는 길다.지붕면이 여러겹으로 된 경우가 많고 룡두는 괴물이나 뿔처럼 장식되였다.왓을 중심건물로 하여 기도실, 서고, 탓들이 배치되였다.
탓 역시 라오스고유의 특징을 가지고있다.
탓은 벽돌로 속을 비우지 않고 쌓았는데 반구모양, 종모양, 계단식피라미드모양, 뾰족한 뿔모양 그리고 그것들이 결합된 모양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탓의 둘레에 기둥복도를 만들거나 보다 작은 탓들을 배치하기도 하였다.
왓이나 탓은 최초의 통일국가인 란쌍왕국의 수도였던 루앙프라방과 현재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많이 찾아볼수 있다.
루앙프라방에서 대표적인 왓은 씨엥통왓이다.1560년 4단으로 된 기단우에 세운 목조건물이다.검은색바탕에 금빛색칠을 한 다섯개의 기둥으로 칸이 구분되였으며 주위에 탓문, 세개의 기도실, 2개의 서고, 8개의 탓이 배치되여있다.지붕은 뾰족하게 우로 솟은 형태이며 룡마루의 끝에는 우로 솟구치는듯한 뱀모양의 장식이 있다.
비엔티안의 대표적인 왓은 왕의 절이였던 파깨오이다.1565년에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대표적인 탓은 비엔티안에 있는 탓루앙이다.탓루앙은 1566년에 만들었는데 계단모양의 기단우에 정방형평면의 큰 중심탓이 있고 그 둘레에 30개나 되는 작은 탓들이 배치되였다.
왓과 탓은 라오스인민의 고유한 건축술과 예술적재능을 엿볼수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