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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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4면

원군길에 바쳐가는 공민의 깨끗한 량심


영광의 그날을 가슴에 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은 인민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며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40여년세월 초소의 병사들을 위하여 진정을 바쳐오고있는 평양시 룡성구역 룡문1동 31인민반 윤정숙녀성은 사람들로부터 《원군할머니》로 존경받고있다.

윤정숙녀성이 원군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사심없는 마음을 바쳐오는데는 사연이 있다.

군사복무시절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에서 만나뵙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이 어린 새 군복을 입고 그이앞에 나선 그는 군사복무를 잘하겠다고 힘차게 대답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그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윤정숙녀성은 굳게 마음다지였다.

우리 병사들을 위하여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한생토록 받들어가겠다고.

그날의 맹세를 지켜 그는 제대후에도 군인가족이 되여 병사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진정을 기울이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원군길을 멈추지 않았다.

자식들이 나이가 많은 어머니의 건강을 념려하여 좀 쉴것을 권고할 때에도 그는 당에서 금싸래기처럼 아끼는 우리 병사들을 위하는 일이야말로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하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렇게 병사들을 위한 길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다 바쳐오는 나날에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크나큰 영광도 받아안게 되였다.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그마한 소행도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리라, 이것이 윤정숙녀성의 변함없는 인생관이다.

본사기자 정영철


변함없는 진정으로


묘향산력사박물관 유적관리원 강설향동무가 원군길을 걷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겨울이였다.

그때 그는 박물관의 다른 유적관리원들과 함께 정성들여 마련한 보약재를 비롯한 갖가지 원호물자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주었다.

그런데 며칠후 그들은 초소의 병사들로부터 뜻밖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자기들의 소박한 지성이 어린 원호물자를 받고 조국을 더 굳게 지켜갈 맹세를 가다듬었다는 병사들의 편지를 보면서 강설향동무는 원군길을 변함없이 걸으리라 마음다지였다.

그때부터 그는 낮에는 유적건물의 보수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을 나르고 밤에는 자기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속에서도 짬짬이 남편과 함께 험한 산발을 누비며 철따라 갖가지 산나물과 산열매들을 채취하여 군인들에게 자주 보내주군 하였다.

나서자란 고향산천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지성어린 원호물자를 받아안고 기뻐할 병사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그는 한가지라도 군인들의 생활에 보탬을 줄수 있는 물자들을 마련하는데 품을 아끼지 않았다.

얼마전에도 그는 수많은 원호물자들을 마련하여 군인들에게 보내주었다.

인민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뜨거운 정을 기울여 원호하는데서 생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많아 내 조국이 강대한것이다.

본사기자 백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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