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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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5면

수자를 틀어쥐고 경제지도를 과학적으로 하자

비과학적인 경험주의를 일소해야 한다

생산활성화를 위한 여러 단위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 예견성있게, 실리있게 진행함으로써 혁신에서 보다 큰 혁신을 창조해야 할 오늘날 절박하게 부각되는 문제가 있다.

모든 사업에서 수자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고 비과학적인 경험주의를 단호히 일소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속에서 오늘의 벅찬 현실을 외면하고 그릇된 사상관점과 낡은 사업방법에 매달려 당정책관철을 저해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과감한 전진은 혁신과 진보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최근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자동화된 고품위합금강생산공정을 새로 일떠세우고 시험용해에서 성공함으로써 기계제품의 질적지표개선을 위한 기술적토대를 마련하였다.

그 과정이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베아링과 각종 규격의 치차 등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이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해당한 생산공정을 꾸려놓고 고품위합금강을 몇번 생산해보았다.그런데 종전의 낡은 경험에 의존하다보니 로력과 시간이 초과소비되는 반면에 생산물의 질적지표에서는 편파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련합기업소일군들과 기술집단은 이를 놓고 많은 론의를 하였다.그 과정에 낡은 기술과 주먹구구식의 일본새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마침내는 자동화된 고품위합금강생산공정을 새로 일떠세울 결심을 하게 되였다.

그후 이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보편적인 고품위합금강의 t당 가격 대 생산원가와 투자, 지출의 경제적효과성, 이것이 제품생산의 질적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분석한데 기초하여 슬라크재용해로제작에 혁신적인 기술을 받아들이였다.주형건조로온도조절의 자동화를 실현하는 등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탐구적용하며 끝까지 실천했다.

현실은 중요한 문제점을 각인시켜주고있다.

과학성과 현실성이 결여된 생산공정이나 리치에 맞지 않는 낡은 사업방법을 일소하지 않는다면 비과학적인 경험주의가 발붙일 틈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생산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극복할수 없다는것이다.

성천강전기공장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난 시기 공장에는 전동기생산에 필수적인 유색금속부분품제작을 위한 주조로가 있었는데 석탄소비량에 비해 생산성이 높지 못했다.하여 설비상태를 따져보던 공장일군들의 시선은 로체덮개에로 집중되였다.이 부분품의 열차단효과가 높지 못했던것이다.

원인은 간단했다.낡은 경험에 의거하여 이 부분품을 제작설치했던것이다.더 큰 문제는 현행생산에만 급급해하면서 누구도 이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지 않았다는데 있었다.

심각한 교훈을 찾은 공장일군들과 기술집단은 석탄소비기준과 제품생산량에 대한 수자적인 자료들과 열공학적원리에 근거하여 과학적리치에 맞게 로체덮개를 다시 제작설치하였다.

결과는 긍정적이였다.제품생산성은 2배이상으로 높아지고 종전보다 석탄소비량은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살펴보느라면 이와는 반대되는 현상들이 없지 않다.

최근 어느한 단위에서는 실리에 맞지 않는 생산공정들을 제때에 대책하지 못해 로력과 자재를 초과소비하면서도 제품의 질을 떨구는 현상이 나타났다.일터와 설비들을 일신하고도 비과학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무리 투자를 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다.》라는 심중한 의견이 제기된 단위도 없지 않다.

당에서 품들여 키워주고 마련해준 기술력량과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비과학적인 경험에 매달려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일군이 어떻게 책임성과 혁명성에 대해 론할수 있겠는가.

경제전선을 지켜선 모든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수자를 중시하고 과학성과 창발성, 예견성이 구현된 사업방법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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