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군길에 바쳐가는 깨끗한 량심
한없이 소중한 마음
오랜 세월 변함없이 원군길을 걷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원군길이야말로 량심과 의리로 걷는 길이라고.
가정을 이룬 때부터 47년간 원군길을 걷고있는 만경대구역 칠골3동 41인민반 백차옥녀성의 심정도 역시 다를바 없다.
그의 집 한쪽벽면에 정히 모신 영광의 기념사진들과
서해갑문건설장,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 3대혁명전시관건설장,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우리 군인들의 위훈이 새겨지는 수많은 사회주의건설장들에 그의 지성이 가닿았다.
그뿐이 아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렸던 오성산칼벼랑이야기,
우리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해 겨울날이였다.일부 사람들이 추위가 좀 수그러든 다음에 원군길을 떠나는것이 어떤가고 의향을 내비치였다.
하지만 그는 자기의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우리
이렇게 그는 그 어떤 대가도 보수도 차례지지 않는 그길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네번이나 지나도록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왔다.
원군길은 어떤 량심과 의리로 가야 하는가.
그에 대한 대답이 바로 백차옥녀성의 원군길에 새겨진 47년이라는 수자가 말해주고있다.
김웅혁
친자식을 위하는 심정으로
조국보위초소에 선 병사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위해주며 그들에게 아낌없는 진정을 바쳐가는 녀인들이 있다.
덕성군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원군사업을 이 나라 어머니들의 마땅한 의무로 간직하고 오랜 세월 애국의 길을 걸어오고있다.
장인숙동무를 비롯한 일군들부터가 대중의 앞장에서 군인들을 위해 자신들의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다.
뿐만아니라 녀맹위원회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국가행사에 참가했던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모임도 조직하고 초소에서 보내오는 자식들의 편지도 다같이 읽으면서 대중적인 원군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사실 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돌보는 가정주부들이 한두해도 아니고 오랜 세월 원군길을 걷는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이들은 초소에 선 병사들모두를 자기의 친자식처럼 여기며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위하는 심정으로 원군길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자기들이 원군사업에 앞장서는것이야말로 이 나라 어머니들의 마땅한 의무라고 하면서 덕성군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오늘도 군인들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고있다.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