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일은 곧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다
농사의 주인이라는 립장에서
농사가 잘돼야 나라일이 잘되고 자기 단위 일도 잘된다는 자각을 안고 농촌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속에는 은천군체신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농장의 담당작업반을 돌아보고온 체신소의 일군은 모임을 열고 농촌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하지만 일부 종업원들은 벌려놓은 일이 많고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은 지금형편에서 어떻게 도와주겠는가 하는 걱정부터 앞세웠다.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군은 이렇게 호소하였다.
우리가 농사의 주인이라는 립장에서 생각해보자.가지수나 채우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체신소의 한개 작업반처럼 여기고 농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것을 도와주자.
협의회가 끝난 후 체신소에서는 가을걷이와 탈곡에 절실히 필요한 기계부속품을 비롯하여 많은 영농물자들을 마련하는 한편 작업반별로 한개 분조씩 맡아 영농작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애로를 풀어주도록 하였다.
단순히 지원자가 아니라 농사의 주인이라는 관점, 농장원들을 자기 단위의 종업원처럼 여기고 생각하는 확고한 립장이 이제는 체신소의 기풍으로 서게 되였다.
김웅혁
한전호에 섰다는 일념 안고
강철전선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는 근로자들속에는 랑림군원료기지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있다.
올해 1월초 초급일군들과 마주앉아 한해동안 사업소가 해야 할 일거리들을 토의하던 지배인 신금철동무는 파철수집사업을 일거리계획에 반영하자고 제기했다.사업수첩을 펼치고 작업반별파철수집계획까지 상세히 알려주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해마다 진행해오는 사업이지만 올해에는 파철수집계획을 좀더 높이 세웠다.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고 해도, 나라의 군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해도 강재가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더 많은 파철을 수집해서 강철전선을 적극 지원하자.…
그날부터 종업원들은 누구나 파철을 수집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사실 자기들이 맡은 일을 하면서 파철을 수집한다는것이 쉽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자기들도 강철전사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한kg의 파철이라도 더 수집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그 나날 멀리 떨어진 곳에 파철원천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종업원들은 하루일을 마치고 그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고 한밤중에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수집한것을 날라오기도 했다.비록 힘이 들고 자기들이 모은 파철이 많지는 않아도 나라일에 적으나마 보탬을 주게 된다는 일념 안고 그들은 매달 파철을 수집하여 도안의 금속공업부문 공장들에 보내주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하는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긍지로 여기는 이런 불같은 애국의 마음은 얼마나 소중한것인가.
본사기자 안정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서 보람을 찾고있는 련못축전지뻐스사업소의 혁신자부부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아낌없는 진정을 바쳐가며
순천시 새말동 98인민반에서 사는 류옥실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애국자어머니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그 부름에는 2.8직동청년탄광의 탄부들을 위해 바쳐가는 그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이 깃들어있다.
매일과 같이 탄부들이 입갱할 때면 따끈한 차를 대접하며 그들을 혁신에로 고무해주었고 그들이 하루일을 끝마치고 나올 때에는 꽃다발도 안겨주면서 로력적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흘린탄수집은 물론 탄차들이 오가는 로반의 정리와 동발목운반도 도와나서며 그가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에게 있어서 제일 큰 재산은 석탄산이였고 제일 큰 기쁨은 탄광이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다는 소식을 듣는것이였다.
10여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탄광일을 진심으로 돕는 그의 소행에 감동되여 새말동의 녀맹원들도 탄부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너도나도 떨쳐나섰다.자체의 힘으로 온실과 축사를 건설하고 거기에서 생산한 고기와 남새들로 탄부들의 식탁을 푸짐히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얼마전에도 이들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막장을 찾아가 청년탄부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녀맹원들과 힘을 합쳐 석탄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진정을 기울이는 류옥실동무,
이런 량심의 인간들이 많아 나라의 석탄산은 나날이 더욱 높아지는것이다.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