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종식되여야 할 강점정책
10월 27일 이스라엘에서 국회선거가 진행되였다.선거는 사실상 현 수상 네타냐후의 우익세력과 이전 이스라엘군 총참모장 아이젠코트지지세력사이의 대결이였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두 세력이 다 국회과반수의석을 차지하지 못하였다.따라서 어느 세력이든 정권을 장악하자면 다른 정치세력들과 련합해야 한다.그 결과에 따라 네타냐후가 계속 집권하는가 아니면 아이젠코트가 올라앉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여러 언론이 보도하면서 이스라엘의 다음기 수상으로 누가 될것인가에 대해 나름대로 분석하고있다.
하지만 지금 팔레스티나인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의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에서의 선거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그것은 이스라엘에서 누가 수상으로 되든 팔레스티나에 대한 정책에서는 달라질것이 없기때문이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와 그의 주요경쟁자인 아이젠코트는 모두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을 반대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수십년간 중동평화과정을 가로막아온 이스라엘의 정책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나 없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하였다.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네타냐후도 아이젠코트도 하마스에 대해 강경한 립장을 취하고있다.이들은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이루어질 때까지 이스라엘군을 가자지대에서 철수시키지 않을것이며 목적실현을 위해 언제든지 가자지대에서 전쟁을 재개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아이젠코트는 자기가 취임하면 미국이 중재하는 계획을 통해서든 군사력을 동원해서든 하마스의 통치를 끝장낼것이라고 확언했다고 한다.이것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정책에서는 네타냐후와 아이젠코트사이에 별반 차이가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이스라엘강점자들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당하여왔다.특히 3년전의 가자사태발생이후 팔레스티나인들의 처지는 최악의 상태에 처하였다.
이스라엘은 《자위권》과 《위협제거》를 운운하며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온 팔레스티나땅을 끝없는 파괴와 류혈참극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고있다.
가자지대만 놓고보아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제거한다고 하면서 이 지역에서 늙은이, 어린이, 녀성 할것없이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많은 병원과 학교, 공공건물, 살림집들이 파괴되였다.장기간에 걸치는 전쟁상황속에 위생환경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각종 전염병들이 퍼지고있으며 야만적인 봉쇄조치로 심각한 기아위기까지 초래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식량과 필수품이 가자지대에 반입되는것을 계속 가로막고있다.
한 전문가는 《내가 이전에 분석한 다른 전쟁지역의 피해규모와 비교했을 때 가자지대의것은 상상을 초월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선거가 진행되였다고 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해소하는것과 그 어떤 인연도 없다.오히려 선거가 박두하면서 이스라엘의 각 정치세력들은 지지자들을 긁어모으고 몸값을 올리기 위해 저저마다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현 수상 네타냐후도 심화되는 위기를 모면하고 국내 우익세력들과의 결탁을 강화할 심산밑에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였다.그는 선거를 1주일 앞두고 한 공군기지에 나타나 적들에게 경고한다느니, 지금까지 당한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것이라느니 하는 폭언을 내뱉았다.
현실은 이스라엘에서 아무리 선거가 진행되여도 그것은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수난과 피눈물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력사적으로 이스라엘선거가 지역에 가져다준것은 폭력과 대학살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선거가 진행되든 수상이 바뀌든 팔레스티나인들이 겪는 전란의 고통은 가셔질수 없다.그들이 오늘의 처지에서 벗어나자면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강점정책부터 종식되여야 한다.
본사기자 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