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로동신문》 1면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 하반년도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당결정으로 채택한 과업들가운데서 미진된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조항별로 따져보고 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의 사업을 추켜세울 목적밑에 능력있는 일군들로 강력한 지도력량을 편성하여 현지에 파견하고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고있는것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작전에 따라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상건설장들은 물론 알곡증산투쟁과 당의 육아정책,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 등으로 끓어번지는 도안의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간 일군들은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이들의 역할을 높여 하반년도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고있다.
우선 해당 단위들에 파견된 당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서 걸린 문제들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현지일군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실천방도를 찾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모든 일군들이 문제해결의 기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군중속에 들어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있게 알려주면서 군중동원사업을 능숙하게 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도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하반년도 투쟁의 전 과정을 떠맡아안고 힘있게 견인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히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것을 비롯한 정책적과업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대책하면서 근기있게 밀고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화상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주요전구들에 나간 일군들과 각급 당조직들의 당결정집행정형을 실속있게 총화하는 한편 편향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부서간배합작전, 협동작전을 치밀하게 조직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도당위원회의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가 최대의 실효를 거둘수 있게 하는것과 함께 하반년도 목표수행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