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07.22. 《로동신문》 2면


 

따뜻하고 다심한 손길

 

우리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에서는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종합적이며 다기능적인 회복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이곳에서 사업하고있는 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나라의 혜택을 매일, 매 시각 체험하고있다.

회복원의 어린이들도 다른 어린이들과 꼭같이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받아안고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하루영양공급기준표에는 그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게 식료품들의 이름과 그 공급량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는데 이것을 놓고도 아이들에게 돌려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이 얼마나 큰가를 잘 알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 회복원에는 당의 사랑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교양설비들과 학습실, 놀이실들도 훌륭히 꾸려져있어 장애어린이들의 회복치료사업에 적극 이바지되고있다.

회복원에 자녀들을 맡긴 부모들도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버림을 받았을 자기 자식들을 위해 이런 회복원도 마련해주고 날마다 젖제품과 영양식품도 안겨주는 우리 당의 사랑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고 눈굽을 적시군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고마운 제도의 혜택속에서 장애어린이들이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갈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에 대한 보육교양과 회복치료사업을 더 잘해나가겠다.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 부원장 황정혁

 

보람있는 일

 

우리가 매일 날라다주는 젖제품을 먹으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볼 때면 아무리 일을 해도 성차지 않고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앞장에서 받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자식들을 잘 먹이고 훌륭히 내세우고싶어하는 부모들의 소원을 안고 사랑의 젖제품이 매일같이 와닿으니 우리 산골마을 아이들도 구김살없이 튼튼하게 자라고있다.

우리는 매일, 매 시각 우리가 땀과 열정을 바치는것만큼 아이들에게 당의 사랑이 더 뜨겁게 가닿게 되고 그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군 한다.

하기에 우리는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 위해 젖제품을 날라다주는데만 그친것이 아니라 염소목장을 꾸리고 자체로 젖제품까지 생산하고있다.

비록 일은 쉽지 않지만 우리가 생산한 젖제품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더해준다고 생각하니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받들어가는 보람이 넘쳐난다.

우리는 이미 이룩한 경험에 토대하여 더 좋은 성과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간다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람찬 일터에서 더욱 성실히 일해나가겠다.

시중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소장 하연옥

 

 

 

사랑의 왕차가 줄지어 거리를 누비며 달린다.

-평양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관리소에서-

본사기자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