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원수님 모시여 천지풍파 휩쓴대도 인민은 언제나 행복하고 신심넘친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숭고한 뜻, 다심한 진정
온 나라 강산을 울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거듭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소식에 접한 각지 인민들의 목소리

2024.08.11.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범람하는 흙탕물이 사품쳐 밀려오는 속에서도 수재민들모두의 생명을 끝까지 구원해주시고 물먹은 로반우에서 련 이틀간이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그들이 생활하는 천막을 몸소 찾으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는 가슴뜨거운 화폭을 우러르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이 격정의 불도가니가 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원수님의 인민입니다》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저저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흘리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눈굽을 적시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국장 김성준동무는 지금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인민의 모습을 많이도 보아왔지만 그렇듯 가슴을 쾅쾅 두드리는 격동적인 화폭을 본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인민을 하늘처럼 여긴다는것이 어떤것인지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했다.인민이 고통을 당할 때 걱정만 할것이 아니라 하늘이 무너지는것과 같은 조바심을 가지고 언제나 그들의 곁에서 친혈육의 심정으로 한계와 능력을 초월하여 헌신분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우리 인민들을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제는 내리는 찬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마지막 한사람의 생명까지 구원해주시고 오늘은 또 위로의 연설을 마치시고서도 주민들이 탄 마지막차가 떠날 때까지 손저어 바래주시였겠는가고 하면서 박천잠업관리소 소장 김창룡동무는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피력했다.

부모형제들도 아직은 다 가보지 못한 그곳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철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거듭 찾아가시여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으니 세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인민을 열과 정으로 품어주시는 우리모두의 친어버이이시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7.1갱 갱장 리성태동무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그처럼 머나먼 길을 또다시 달려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가슴치게 어려와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 격정에 넘쳐 이렇게 이야기했다.

《지구의 곳곳에서는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나앉은 사람들에 대한 소식들이 끊기지 않고있습니다.그러나 이 땅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수재민들이 절망과 고통으로 몸부림치는것이 아니라 더 좋은 앞날을 확신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는 아무리 많은것을 잃었다 해도 그보다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이 있기에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슬픔과 비관을 모르는 인민은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밖에 없다고 격조높이 이야기했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 안긴 사람들이 어찌 피해지역 주민들만이겠는가고, 지난 10여년세월 우리 인민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는가고, 정말이지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원수님의 인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우리는 세상이 부러워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

사람들 누구나 가슴깊이 간직한 이 값높은 영광과 행복이 있어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신념의 맹세를 더 굳게 다지는것이다.

 

어머니들의 마음 감격의 바다되여 설레인다

 

눈물없이 볼수 없는 화폭이 피해지역에서 또다시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고운 옷을 입고 그이께서 입에 넣어주시는 간식을 먹으며 행복에 겨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혜산시 혜성동 57인민반 권현미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혹심한 물란리속에서 구원해주신 어린이들의 생활과 건강, 교육문제가 그리도 마음에 걸리시여 거듭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니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자식들의 운명까지 전적으로 맡기고 사는 우리 어머니들처럼 행복한 녀성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그는 자식을 대바르게 키워 나라의 역군으로 내세우겠다고 절절히 이야기했다.

락랑구역의 최정순녀성은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하였지만 자기는 세쌍둥이자식들이 소년단원이 되도록 별로 큰 공력을 들여본적이 없었다고, 피해지역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들이 자식들의 앞날을 두고 마음을 푹 놓고 사는 이처럼 좋은 나라는 세상에 우리 나라밖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했다고 이야기했다.

안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김경란동무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저도 일군이기 전에 두 자식을 가진 어머니입니다.하지만 수재민들에게 지원물자를 보내던 날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할가 하고 생각은 많이 했어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간식이나 옷을 보낼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하였습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아가시여 당과류들을 손수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고운 옷을 입혀도 보시며 아이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투쟁해야 하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강해야 하는가를 더욱 무겁게 새기게 된다고 뜨겁게 하신 그 말씀에 접하고보니 인민의 대의원으로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서 조국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가슴치게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꾸어가시는 아름다운 조국의 미래를 위해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겠다고 열렬히 토로하는 녀성이 어찌 그 하나만이랴.

이 나라 어머니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렇게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사랑과 정으로 내 조국의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재난과 위기가 닥쳐온대도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고.

 

혈연의 정을 안고 기다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기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물론 년로자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까지 평양에 올라와 불편없이 생활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그 시각부터 수도시민들은 크나큰 격정속에 가슴을 들먹이고있다.

피해지역의 학생들이 평양에 올라오게 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교육성 국장 황철명동무는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 학생들의 인원수까지 헤아려주시며 그들모두를 평양에 데려다 공부시키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교육부문 일군으로서 죄책감을 금할수 없습니다.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이 나라 모든 학생들의 다심하신 학부형이십니다.》

정말 이번에 자신의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고 하면서 그는 이제 학생들이 올라오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공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김철룡동무도 이번에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해 또다시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중요연설에 접하고보니 몇년전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의 학생소년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행복한 야영생활을 하던 모습이 눈물겹게 떠오른다고 하면서 앞으로 피해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을 잘 돌봐주어 그들모두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을 길이 전해가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지금 리태혁동무를 비롯한 많은 성원들이 현장치료대를 뭇고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의료상방조를 주고있다고, 자기들은 그것으로 의료일군의 본분을 다한다고 생각하였지만 누기찬 천막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시여 수재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념려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얼굴을 들수 없었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겠다는 결의를 다지였다.

사동구역 휴암동의 주민들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수도에서 돌보아준적이 있었는가고, 어려워하는 사람, 아파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해주는것은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서 사는 우리모두의 응당한 도리라고 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더욱 뜨겁게 부어주겠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았다.

이렇듯 뜨거운 혈연의 정을 안고 수도시민들모두가 피해지역 주민들을 기다리고있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정이 더 뜨겁게 가닿도록 하는데 적으나마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당중앙은 피해지역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수재민들은 수도로 향하는 이 놀라운 현실이야말로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나라에서밖에 볼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인것이다.

이제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피해복구전구에서의 거대한 승리와 더불어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새 전설들이 우후죽순처럼 태여날것이다.

본사기자

 

 

-중구역 중성동 48인민반 동히동동무의 가정에서-

 

 

-평양역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