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로동신문》 2면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과일산지인 송화군의 구탄농장, 약산농장에 새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섰다.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아담하게 꾸려지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바쳐진 송화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적열정의 결실이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농장들에 새시대 농촌문명을 펼쳐놓을 일념 안고 건설자들은 건축물의 질보장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농촌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손색없이 건설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민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서학성동지, 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구탄농장과 약산농장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면적국가부흥,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솟아난 선경마을들의 새 풍경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그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며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애국사업에 일심전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촌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희한하게 변모된 마을들에서는 새집의 주인들이 터치는 격정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초소에서 군사복무를 하는 아들이 새집들이소식을 들으면 무척 기뻐할것이라고 하면서 후방가족 리춘선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구탄농장 경리 김명복은 당의 은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또다시 일떠섰다, 우리 농민들을 위해 기울이시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