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실력가이다
관점을 바로세워주는것이 기본

2024.08.31. 《로동신문》 3면


 

얼마전 구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대동강구역당위원회를 찾았던 우리는 한가지 문제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구역당일군들의 과학기술실력이 당적지도의 실효를 높이고있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을 참다운 혁명의 지휘성원, 실천가로 키우기 위해서는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올해초 이곳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사업준칙을 내세웠다.

모든 구역당일군들이 활동정형을 보고하면서 사업과정에 맞다들렸던 과학기술적문제들과 그 해결과정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지난 시기 구역당위원회에는 사업과정에 과학기술을 소홀히 대하는 일군들이 없지 않았다.

한 일군만 보더라도 생활용수공급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과학기술적요구에 대하여 잘 모르고 주관적욕망을 앞세움으로써 적지 않은 자재와 로력이 랑비되게 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세우지 않고서는 일군들의 실력을 높일수 없고 당적지도의 실효도 보장할수 없다.

문제를 이렇게 세운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게 되였으며 그것이 실지 은을 내도록 총화사업을 따라세웠다.사업과정을 료해할 때에는 반드시 구역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협의를 진행하였는가, 기술적문제들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가 등 과학기술적측면에서 구체적인 물음을 제기하군 하였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분위기속에서 일군들 누구나 사업과정에 맞다들군 하는 기술적문제들이 비록 사소한것이라고 하여도 깊이있게 파고드는것을 체질화해나갔다.

금요과학기술학습도 마찬가지였다.실력제고는 본인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는가에 중요하게 기인되는것만큼 모든 일군들이 과학기술학습에 목적의식적으로 참가하도록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업에 품을 들이였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어떤 일이 있어도 강의에 무조건 참가하여 진지하게 학습하였으며 학습총화, 담화를 비롯하여 여러 계기에 과학기술학습시간에 취급한 강의내용들을 가지고 문답의 방법으로 료해를 심화시켜나갔다.

월사업총화에서도 과학기술학습과정에 나타난 편향에 대한 총화를 강화하였다.

이 과정에 구역당일군들속에서는 과학기술학습을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하나라도 애써 배우려는 노력이 커갔으며 사업과정에도 기술일군들을 통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깊이 파고드는 좋은 변화들이 나타났다.

날이 감에 따라 기술일군들과 언어나 통하는 정도로가 아니라 일가견을 가지고 기술적문제를 론의하는 일군들이 늘어났다.한 지도원은 담당단위의 기술혁신안을 료해하던 과정에 새로운 착상을 튕겨주어 그 단위의 당결정집행을 4개월이나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부터 옳바로 세워주는것은 당일군들의 실력을 높여주는데서 무엇보다 선차적인 문제라는것을 이곳 구역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하여 다시금 확신할수 있다.

글 및 사진 박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