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2024.09.08. 《로동신문》 4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재령군, 안악군, 신천군, 태탄군, 벽성군, 청단군, 연안군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당면한 영농공정들에 대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실속있게 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논벼의 생육시기가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벼이삭의 여문률과 기상조건 등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제때에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며 다음해 밀, 보리농사준비도 예견성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태풍을 비롯하여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농업경영관리를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안악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량곡관리실태를 료해하면서 총리동지는 당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낟알건조와 보관능력을 높이며 선진적인 량곡가공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현실에서 그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영농공정수행에서 기계화비중을 더욱 늘이며 우월한 영농방법들을 도입하는 사업을 계획성있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이에 앞서 총리동지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각종 설비시제품생산정형을 료해하면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철저한 집행을 위해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대상설비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