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섬지역의 제방공사 힘있게 진척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전역에 파견된 인민군부대들에서

2024.09.16.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당의 전투적명령을 받들고 평안북도 피해복구지역에 달려간 인민군군인들이 제방공사에서 혁명강군의 기개를 높이 떨치고있다.

피해복구사업을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내여 수해지역 인민들의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평안북도피해복구현지사령부 국방성현장지휘조에서는 설계상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수립해나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속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뜨겁게 안아 보살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조직전개하는 한편 모든 단위들이 공사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맡은 작업들을 힘있게 내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밑에 조선인민군 김국창소속부대 군인들이 공사과제수행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이들의 뒤를 이어 조선인민군 최훈소속부대, 량일광소속부대, 조명일소속부대에서도 장석부재 등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중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여 매일 많은 량의 성토를 해제끼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조선인민군 최철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성토공사와 콩크리트치기, 장석쌓기, 잔디심기를 비롯한 모든 공사를 립체적으로 병행시키면서 일별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시공의 질이자 공사속도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조선인민군 오덕성소속부대, 김남호소속부대, 김명철소속부대, 조영걸소속부대 등에서도 앞선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면서 공사실적을 높여나가고있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결사의 노력에 의해 압록강하류지역의 면모는 나날이 일신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