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로동신문》 1면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에로 향한 전인민적진군기세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드넓은 홍건도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홍건도간석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서해의 날바다를 밀어내고 사회주의대농장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된 거창한 창조물이며 대대손손 물려갈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
일찌기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 안고 지난해 간석지농사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에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도에서는 대중의 가슴마다에 간석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더욱 깊이 심어주어 알곡증산투쟁에서 애국적열정을 높이 발휘하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갔다.
이와 함께 농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도에서는 중기계들을 동원하여 많은 면적의 토지를 정리한것을 비롯하여 논벼재배면적을 더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하여 지난해보다 수백정보나 더 늘이였다.
또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염기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들과 간석지논에 적합한 다수확품종들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었다.
간석지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물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전개되였다.
동래강저수지와 매봉저수지에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수십㎞구간에 대한 물길가시기와 구조물, 용배수로, 물다리공사가 진행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한편 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홍건도간석지구역에 수십㎞의 하천 및 조유지제방공사와 수십개소의 배수문건설을 진행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간석지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였다.
도에서는 논갈이와 모기르기, 모내기를 비롯한 영농공정별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여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
지난 시기의 농사경험에 토대하여 영농작업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는 한편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들도 빈틈없이 세워나갔다.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귀중한 재부인 홍건도간석지벌에 풍년나락이 설레이게 하기 위해 봄내여름내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며 논벼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
지금 도에서는 간석지포전들에서 예상수확고판정을 진행하면서 벼가 익는족족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드넓은 홍건도간석지벌에 펼쳐진 흐뭇한 가을풍경은 당대회결정관철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을 다그치고있는 총진군대오에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