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이어

2024.10.16. 《로동신문》 2면


 

전쟁의 불바다를 헤쳐온 공화국기발을 억세게 틀어쥐고 천만인민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전승세대의 모습이 응축된 《승리》상,

세월의 눈비속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있는 인민군용사의 기관단총에는 아직도 원쑤격멸의 총탄들이 재워져있고 포연에 그슬린 군모의 오각별은 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힘차게 선언하는것만 같다.

그 《승리》상앞에서 인민군군인들이 가슴깊이 새기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누구나 저 《승리》상의 주인공, 전쟁의 불비속을 헤치며 우리의 국기를 위대한 승리의 기치로 억세게 지키고 빛내여온 전승세대처럼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 불같은 맹세이다.

1950년대를 위대한 년대로 수놓아온 영웅세대처럼 후손만대가 기억할 빛나는 승리의 년대를 긍지높이 펼쳐갈 철석의 의지이다.

그렇다.새세대들의 미더운 모습을 굽어보며 《승리》상의 용사는 이렇게 웨치고있다.

승리는 영원한 우리의것, 조선의것이라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