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 《로동신문》 1면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각지의 1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수도의 대건설전역을 비롯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영예로운 전구들로 탄원하였다.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청춘으로 값있게 살 일념 안고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용약 달려나가 사회주의애국청년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영웅적인 우리 시대를 더욱 긍지높이 빛내여가는 이 열혈의 대오야말로 우리 당이 키워낸 미더운 계승자들의 참모습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온 나라 수백만 청년전위들을
감격도 새로운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몸소 나오신
이들속에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 지향을 안고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삶의 뿌리를 내린 사범대학졸업생들도 있으며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결의드높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황해남도 장연군, 신천군, 은천군의 청년동맹원들은 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 사회주의농촌으로 적극 진출하였으며 평양시와 황해북도 등의 수많은 청년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로 들끓는 전야들에서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당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 맹세를 안고 평안남북도의 청년들이 광산과 발전소 등에 달려나가고 남포시안의 청년들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각지 청년들이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로 영예떨치고있다.
지난 4월에 탄원한 원산시와 함흥시안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을 비롯하여 상반년기간에만도 180여명의 청년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 농촌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대건설장과 섬마을학교로 진출하고 농장벌과 탄전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의 미거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과시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