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가자

현지보도

애국의 열기로 쇠물이 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여기는 철생산으로 들끓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이다.

《철강재로 당을 보위하자!》라는 글발이 힘있게 나붙은 생산현장입구에 게시된 단계별사회주의경쟁도표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로력적성과로 이어갈 로동계급의 충성의 열도인양 경쟁도표의 붉은 줄이 키를 다투고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도 우리 할아버지세대들이 바로 이런 경쟁도표를 세워놓고 19만t의 공칭능력을 가진 설비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냈다고 합니다.》

젊은 용해공의 말이다.

세대는 바뀌여도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투쟁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갈 신념의 맹세가 그 한마디 말에 비껴있다.

종합조종실에서는 한쪽벽을 가득 채운 대형현시장치를 통해 산소열법용광로의 가동상태를 볼수 있다.

장입구로 쉬임없이 원료를 나르는 콘베아들의 모습도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조종공들인 김인철, 림청수동무들이 여러 지표를 긴장하게 주시하며 제기되는 정황들을 처리한다.

《지금 조종공들은 능률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80일전투의 첫날부터 일별계획수행에 크게 이바지하고있습니다.》

동행한 일군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

공급되는 산소량을 주시하며 로조작을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는 조종공들, 철생산을 늘이기 위해 애쓰는 그 모습은 바라볼수록 미덥다.

출선시간이 다가올수록 전투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한 조종공이 쇠물상태를 긴장하게 감시한다.감시대면부를 통해 여러 계통의 상태가 정상인것을 확인한 그의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출선!》

구령에 따라 로체1작업반원들이 각기 자기 위치를 차지한다.

출선구를 뚫자 주홍빛쇠물이 장쾌하게 쏟아져내린다.

김주성로장은 오늘도 전투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고 기쁨에 겨워 이야기한다.경쟁도표의 붉은 줄이 또다시 키를 솟군다.

김철의 붉은 쇠물, 그 거세찬 흐름은 당의 전투적호소에 뚜렷한 철강재생산실적으로 화답할 로동계급의 충성의 마음을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