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다는 관점을 어떻게 깨버렸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투쟁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제품의 질제고와 설비, 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원산구두공장에서 종전에 수입에 의존하던 일부 자재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리용하고있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구두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접착제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여 생산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해 여러모로 애써왔다.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신발생산을 늘이기 위한 여러가지 일거리들을 찾아내고 하나하나 집행하여 일정한 성과도 이룩하였다.

하지만 제품의 질보장문제는 의연 첨예하게 제기되였다.

단적인 실례의 하나가 바로 구두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접착제가 부족한것이였다.

대용품을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고는 하지만 그 질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여 사용자들로부터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부족한 접착제를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속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이것만은 어쩔수 없다.》는 관점은 국산화에서 진전이 이룩될수 없게 한 주되는 원인이였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과정에 공장일군들은 정신을 번쩍 차리였다.

신발생산에서 국산화비중을 더욱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출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가르는것부터가 그릇된 태도이다.

100%중에 99%를 국산화하고 1%를 국산화하지 못하였다면 총체적으로는 당의 방침을 관철하지 못한것으로 된다.어떻게 하나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기어이 질좋은 접착제를 만들어내자.

이런 각오를 가지고 접착제를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시켰다.

문제해결의 빠른 방도는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공장의 일군들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다.

그러나 모든것이 말처럼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십차례의 실험을 거쳐 마침내 접착제의 시제품을 만들어냈지만 질은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물론 대용품보다 접착세기는 높았다.그렇다고 여기서 만세를 부를수 없었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인민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우리의것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 접착제를 내놓기 위해 보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원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은 단순히 기술이나 자재, 자금에 기인되는 문제이기 전에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태도에 관한 문제이다.

당정책관철에서는 가능한것과 불가능한것이 따로 있을수 없다는 무조건성의 정신을 만장약할 때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 단위에서는 원자재의 국산화실현에서 가능성이 크고 또 손쉽게 할수 있는것만 골라하는 편향이 없었는가.

현실에서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놓고 《이것만은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외면한적은 없는가.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스스로 이런 물음을 제기하고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내밀 때 실질적인 변화,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