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여 온 나라에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하자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안주뽐프공장 뽐프설계연구소앞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보내줄 오수뽐프를 새로 설계할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설계과제를 맡은 실장 백명일동무를 비롯한 설계원들의 마음은 긴장해지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기존상식으로는 설계를 하는데만도 보통 두달, 여기에 생산장비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타산하면 살림집완공날자까지도 오수뽐프를 보내줄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던것이다.

설계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현장로동자들과 마주앉았다.그들의 이야기를 듣고난 로동자들이 지금 만들고있는 뽐프의 생산장비를 가능한껏 리용해보는 방향에서 설계를 하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들은 그 말을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그것은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대담하게 사색하고 대담하게 창조할것을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이기도 하였다.

콤퓨터앞에 마주앉은 백명일동무와 설계원들은 종전의 오수뽐프설계를 개작할 방도를 찾기 위해 사색에 사색을 거듭했다.그러나 좀처럼 착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한 때 이들의 머리속에 떠오른것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학습하면서 가슴속깊이 새긴 투사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였다.한번 만들어본 경험도 없었지만 혁명이 요구하는것이라면 빈터나 다름없는 조건에서도 적들을 전률케 하는 위력한 폭약과 작탄 등을 만들어내고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각종 무기의 부속품들도 자체로 제작해낸 항일혁명선렬들,

항일의 나날 투사들이 발휘하였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혁명승리의 날을 앞당겨간 선렬들의 투쟁본때로 기어이 성공의 돌파구를 열자.

이런 관점밑에 실장들인 리순철, 김장주동무들도 지혜를 합치였다.그 과정에 그들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기일을 보장할수 있는 뽐프설계를 기어이 해내고야말았다.

이렇듯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무조건성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이들은 올해에만도 여러종의 능률높은 뽐프들을 개발제작하여 중요대상건설장으로 보냈다.

그 나날 뽐프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설계원들은 다시금 체득하였다.항일혁명선렬들처럼 애로와 난관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