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비록 작은것이라도, 많은것은 아니라도

 

얼마전 흥남전극공장에 종업원들을 위한 크지 않은 비누생산기지가 새로 꾸려졌다.

여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지난 6월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어느 한 협의회를 계기로 종업원들에게 공급할 비누보장문제를 중요의제로 제기하였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여 종업원들에게 비누를 제때에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없게 되였는데 일부 일군들은 생산계획수행에만 몰두하면서 이 문제를 매우 소홀히 여기고있었던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것을 결코 작은 일로 볼수 없었다.

흑연과 피치를 기본원료로 다루는 공장종업원들에게 있어서 비누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필수품이다.종업원들이 겪는 불편을 뻔히 알면서도 조건에 빙자하며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것은 우리 당의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무책임한 사업태도이다.

문제를 이렇게 세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일군들이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지혜를 합치도록 집체적협의를 이끌어갔다.이렇게 되여 당결정서에는 7월중에 비누생산기지를 꾸리고 시험생산을 보장하며 8월부터 종업원들에 대한 비누공급체계를 복원시킨다는 내용이 새롭게 보충반영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깊은 관심속에 비누생산기지를 꾸리는 사업은 계획대로 힘있게 추진되였다.시험적으로 생산한 비누를 직접 리용해본 종업원들은 질이 좋다고 하면서 이왕이면 비누에 《전극》이라는 글자를 새기자는 의견까지 제기하였다.

그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종업원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긍지감이 한껏 차올랐다.

물론 공장에서 이룩된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하지만 종업원들이 불편해하는 사소한 문제도 시급히 풀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끝끝내 훌륭한 결실을 마련한 이곳 일군들의 헌신의 열도는 결코 낮다고 볼수 없다.

비록 작은것이라도 종업원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라면 우선적으로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종업원들에게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애쓰는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안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