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량심의 자욱을 찍어야 한다

 

당일군들 누구나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그 길에 남기는 흔적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남흥의 로동계급이 오늘도 잊지 못하고 추억하는 당일군이 있다.당위원회 책임비서였던 전경선동지이다.

자기자신을 잊고 산 그의 고결한 인생관이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지울수 없는 추억을 남긴것이다.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나날 집짐승먹이의 맛까지 본것은 결코 순간적인 충동이나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서가 아니였다.종업원들을 잘살게 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량심의 발현이였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인민을 위한 길을 걷는다고 하지만 인민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당일군도 있고 오래동안 한단위에서 일했어도 인민의 기억에 남지 않은 당일군도 있다.

무엇때문인가.사업능력과 일본새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걸었는가 하는데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전자의 길이 고결한 량심을 안고 걸은 길이라면 후자의 길은 자기자신을 위해 걸은 길이라고 볼수 있다.

인민의 눈은 정확하다.진실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일군과 자기 낯이나 내려고 순간적인 열성을 부리는 일군을 정확히 갈라본다.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함이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는 일군, 그 길에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간주하는 일군을 인민은 존경하며 자기의 심장에 받아들인다.

당일군이라면 순간순간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돌이켜보며 부단히 채찍질해야 할것이다.나는 지금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길을 걷고있는가.명예를 바라고 걷는 길은 아닌가.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