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간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리며 다같이 발전하자

 

당 제8차대회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리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관, 기업소들이 서로 울타리를 치고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을 없애고 련관단위들사이에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발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교류는 과학기술자료의 열람과 기술토론, 단위들간 성과와 경험교환, 과학기술자료주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게 된다.

이러한 과학기술정보교류활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단위간 성과와 경험을 교환하며 협조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나선다.

지금 인민경제 많은 단위들사이에 성과와 경험을 교류하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그렇지만 일부 단위에서는 이러저러한 구실을 내대면서 문을 닫아매고 과학기술정보교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편향이 극복되지 않고있다.

어느 린접한 두 군의 식료공장들에 대한 자료가 있다.

한 군의 식료공장에서는 기술혁신사업에 힘을 넣어 제품의 질을 끌어올리고 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공장일군들은 본위주의울타리를 치고 다른 단위들과 경험을 교환하는 사업을 잘하지 않았다.

이와는 반면에 린접한 다른 군의 식료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자기 단위에서 이룩된 기술혁신성과와 경험을 성의있게 배워주었다.

결코 배워주기만 한것이 아니라 다른 단위의 기술혁신성과도 배웠다.

허심하게 배우고 배워주며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이 공장에서는 음료의 정제와 온도조절, 원료배합기술을 비롯한 가치있는 성과들을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였다.

본위주의울타리를 허물고 과학기술정보를 교류하는것은 단순히 자기 단위의 좋은 기술과 경험을 다른 단위에 전수해주는 과정으로만 되지 않는다.바로 그 과정에 다른 단위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자기 단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일수 있는것이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본위주의적현상이 나타나고있는 원인은 국가적리익보다 자기 단위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그릇된 관점이 지배하고있기때문이다.

인민경제 각 단위가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리자면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짜고드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린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의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공장적으로 중시되는 사업의 하나가 바로 과학기술보급기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이다.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원들은 새 기술혁신성과자료들로 자료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고있다.

그리고 국가망을 통하여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사업도 진행하고있다.

이렇게 구축된 자료기지가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중도반단함이 없이 진행하고있다.

이것은 로동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로동자, 기술자들이 설비들을 개조하고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는데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은것도 과학기술정보교류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과학기술정보교류가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다그치고 생산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되게 하는것도 중요하다.특히 여기서 일군들의 역할이 부각되고있다.

올해초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새로운 발파방법을 천성청년탄광에 도입하여 우월성을 확증하였다.

이 발파방법을 전국의 모든 탄광에 도입하는데 석탄증산의 돌파구가 있다고 본 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모든 탄광련합기업소, 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새로운 발파방법을 배우는데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천성청년탄광의 일군들은 새로운 발파방법을 도입하면서 자신들이 터득한 기술과 경험을 다른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들에게 허심하게 배워주어 석탄생산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결과 석탄공업성적으로 굴진속도를 더욱 높이는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러한 사실은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벌리는것을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완강히 밀고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정보교류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성과가 더 큰 성과를 낳고 경험이 더 좋은 경험을 낳게 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