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목표,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완강하게 전진하는 량강도

국경도의 문패-《사회주의 우리 집》

 

집집마다에 문패가 있듯이 국경도인 량강도에 문패를 단다면 어떤 글발을 써넣을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하나의 사진첩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사진첩의 이름은 《따뜻한 우리 집》이다.사진속의 주인공들은 혜산신발공장 로동자합숙의 수십명 청년들이다.10여년전 중등학원을 졸업한 이들이 공장정문으로 들어서던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기울인 사랑과 정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두툼해진 사진첩, 여기에는 오늘날 조선로동당원으로, 작업반초급일군으로, 공장의 기둥으로 자라난 수많은 원아들의 모습이 다 있다.혁신자의 영예속에 축하의 꽃다발을 받아안던 그 순간, 친혈육과도 같은 동지들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던 그 감격의 순간들을 영원히 간직하고싶어 이들은 정성을 다해 사진첩을 만들고 이렇게 써넣었다.《따뜻한 우리 집》이라고.

이런 이야기는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혜산시 송봉1동의 한 인민반장이 들려준 이야기는 또 어떤가.

인민반의 30여세대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욱 가까와지고 정이 넘친다고, 이런 화목한 이웃들을 어떻게 친형제, 친혈육에 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녀인은 이야기했다.

지난 8월 온 인민반이 자기 일처럼 두팔걷고 떨쳐나 어느 한 세대의 살림집을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운 이런 사실은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만 있는 《우리 인민반이야기》이다.

그 어느 시, 군에 가보아도, 어느 거리와 마을에 들려보아도 이런 미풍과 미거들은 계속 이어진다.

넓고 시원하게 새로 놓인 《련봉다리》가 밤잠을 잊고 공사를 벌려 인민들의 불편을 덜어준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가 하면 운흥군에는 사경에 처한 한 어린 생명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며 소생전투를 벌린 《우리 의사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디서나 《우리》라는 뜨거운 부름과 더불어 보고 듣게 되는 많고많은 사연들.

그 주인공들이 터치는 웃음소리를 합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아름다운 행복의 선률, 끝없는 내 조국의 찬가임을 우리는 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하기에 조국의 국경도에 문패를 단다면 우리는 쓰리라.

사회주의대가정, 사랑과 정으로 따스한 이 보금자리를 떠나 못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새겨넣으리라.

《사회주의 우리 집》이라고!

본사기자 홍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