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

한식솔, 정다운 그 부름을 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라고 말한다.

서로 돕고 이끌며 아픔도 나누고 곤난도 함께 헤쳐나가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 과연 어떤 사람이 이 부름앞에 떳떳할수 있는것인가.

몇해전 중구역 련화2동에 살고있는 최선희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훌륭히 일떠선 동해학원에서 알게 된 원아들속에 걷지 못하는 한 원아가 있었다.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을 부러움속에 바라보던 원아, 뜻하지 않게 불구가 된 그를 두고 친부모처럼 가슴아파하는 학원일군들과 교직원들의 모습이 눈앞에서 사라질줄 몰랐다.

그날 최선희동무는 원아를 자기가 꼭 일으켜세울 결심을 굳혔다.

그후 원아를 위해 바치는 그의 진정은 참으로 뜨거웠다.

한창나이 처녀의 몸으로 원아를 업고 유능한 의료일군들을 찾아 먼길을 걷기도 하였고 새날이 밝도록 의학도서들을 번져가며 그를 일으켜세울 방도를 찾기도 하였다.치료를 받자면 영양상태가 안받침되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최선희동무가 원아에게 안겨준 보약재며 영양식품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동정때문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한 중앙병원의 의료일군이 혈육도 아닌 원아를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치는 그의 소행에 감동되여 참 쉽지 않은 일을 한다고 말했을 때였다.

《이애가 어찌 남이겠습니까.우리모두의 딸이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마음을 간직하였기에 그는 수년세월 원아를 위해 친혈육의 사랑을 기울일수 있었고 끝내는 원아를 일으켜세웠으며 오늘은 그의 어머니가 될수 있었던것이다.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는 그 아름다운 마음에 끌리여 얼마전에는 한 제대군인대학생청년이 최선희동무의 일생의 길동무가 될 결심을 터놓았다.

우리 사회에는 이처럼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성심을 다해 위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모두다 한가정, 한식솔!

바로 이런 자각이 남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게 하고 개인의 영예보다 집단의 영예를, 가사보다 국사를 더 생각하게 하는것이며 하나의 소행이 열, 백의 더 아름다운 소행을 낳게 하는것이다.

누구나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임을 언제나 자각하고 그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진정을 바쳐갈 때 사회주의 우리 집에는 화목의 꽃이 더 활짝 피여나고 우리 조국은 더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