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

《희한한 새 보금자리가 정말 좋습니다》

 

새로 생겨난 저녁일과

 

요즈음 삼지연시의 그 어느 가정에나 새로 생겨난 저녁일과가 있다.

하루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가족, 친척, 친우들에게 전화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에 대해 그리고 자기들이 받아안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대해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1월 또다시 다녀가신 삼지연시 중흥리에서 살고있는 중흥고급중학교 교원 김순희동무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저녁이면 여러 지방에서 살고있는 친척들과 친우들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새집자랑에 성수가 나군 하였다.

방이 넓고 해빛이 잘 든다.한방은 전기난방이고 한방은 온돌로 되여있어 항상 따뜻한 온기가 넘쳐난다.부엌은 또 얼마나 마음에 꼭 드는지.우리 산골사람들도 이제는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할수 있게 되였다.…

삼지연시의 새집들이소식을 전해듣고 축하한다며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들도 많다.그들에게도 일일이 새집에 대하여 이야기하느라면 당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이 젖어오르고 더 많은 일을 하여 보답하겠다는 말로 전화를 끝내는것이 례상사였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천만복을 받아안은 삼지연시인민들의 긍지와 행복은 이렇듯 새로 생겨난 저녁일과에도 비껴있다.

 

꿈을 이룬 신혼부부

 

지난 10월 희한한 살림집을 받아안은 삼지연시 신무성동의 사람들속에는 신혼부부도 있다.

안정혁, 엄연희동무들이다.

엄연희동무가 강원도에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로 시집올 때까지만 해도 자기들에게 새 살림집이 차례질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가정을 이룬지 얼마 안되는 그들에게도 새집이 배정되였다.

로동생활을 하던 남편이 대학생이 되여 도에 올라가있는 때에 맞이한 새집들이경사여서 엄연희동무의 심정은 더욱 뜨거웠다.

새집의 문을 여니 주인들이 들어서기도 전에 벌써 방마다 구들이 따뜻이 덥혀져있었다.따뜻한 방바닥을 쓸고 또 쓸어보며 엄연희동무는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사실 그들 신혼부부는 부모와 함께 살면서 앞으로 자기들의 새 보금자리를 그려보군 했다.그런데 그 꿈이 그처럼 빨리 현실로 될줄이야.

그들은 매 사람의 마음속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는 당의 사랑과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자는것을 뜨겁게 약속했다.

꿈을 이룬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는 날로 커만 가는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을 전하고있다.

 

군복입은 자식들의 행복한 걱정

 

얼마전 삼지연시 포태동에서 살고있는 강금룡, 윤영실부부는 세통의 편지를 받았다.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쁨속에 바라보신 고향의 모습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보고 보내온 편지들이였다.

지난해에 인민군대에 입대한 막내아들은 짧은 기간에 도시부럽지 않은 선경거리, 선경마을이 일떠선것이 놀랍고 꿈을 꾸는것만같다고 하면서 편지에 이렇게 썼다.

《표창휴가를 받고 집에 가도 우리 집을 어떻게 찾을것인지 걱정스럽습니다.》

고향자랑모임에서 일가친척모두가 한날한시에 새집을 배정받은 사실을 눈물속에 이야기하며 이처럼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갈 결의를 굳게 다졌다는 맏아들과 둘째아들도 꼭같은 걱정을 편지에 썼다.

희한하게 변모된 우리 집을 어떻게 찾을것인가.

이것은 삼지연시에 고향을 둔 병사들의 한결같은 걱정이기도 하다.

조국방선을 지켜선 수많은 아들딸들의 이 행복한 걱정은 우리 병사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더욱 불타게 한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