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을 농장의 기둥감들로

 

제대군인들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기둥으로 키워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북창군 남상리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이에 대해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제대군인들이 군사복무에 충실하였던것처럼 새로운 혁명초소에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대군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마다 이곳 리당위원회가 꼭꼭 진행하는 사업이 있다.제대군인들과의 상봉모임이다.

여기에는 제대군인들을 농장에 든든히 뿌리를 내린 기둥감들로 키우고싶은 리당일군들의 진정이 깃들어있다.

지난해 가을이였다.

박광철리당비서를 비롯한 일군들은 제대군인들과의 상봉모임을 어떻게 조직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를 거듭하였다.

해마다 어김없이 진행해오는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무엇인가 새롭고 특색있게 하고싶은것이 이들의 심정이였다.

리당비서의 축하발언과 제대군인들의 위훈담, 고향사람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랑, 소박한 축하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들이 세워졌다.

상봉모임은 의의있게 진행되였다.제대군인들은 해마다 땀과 열정을 쏟아부으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온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고향사람들처럼 농사는 물론 농장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는 사업에서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고 농장원들은 당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관철해내고야마는 제대군인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어갈 맹세를 다지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정상적으로 제대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을 소개선전하고 나타난 편향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통보도 해주면서 그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제대군인들을 대담하게 믿고 일감도 맡겨주면서 그들이 핵심적역할을 다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있는데서도 리당일군들의 진정을 찾아볼수 있다.

리에 약국을 건설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의 일이다.

리당위원회에서는 10여명의 제대군인들로 건설조를 조직하고 약국건설을 맡아 수행하게 하였다.건설이 시작되자 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가 함께 일도 하면서 제대군인들이 고향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는데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도록 적극 고무해주었다.

한 제대군인의 작업신발이 해진것을 보고는 모두에게 새 신발도 마련해주고 집수리를 비롯한 가정적인 애로들도 제때에 풀어주는 일군들의 진정은 제대군인들이 약국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할수 있게 하였다.

해마다 강하천정리사업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제대군인들이 군사복무시절처럼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는데도 그들을 뒤에서 말없이 밀어주고있는 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 깃들어있다.

이뿐이 아니다.정치실무수준을 높이고 농사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배워오도록 대학에로 등을 떠밀어주면서 제대군인들을 농장의 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리당일군들의 수고에 대해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이렇게 리안의 제대군인들이 작업반, 분조를 이끄는 농촌초급일군으로, 핵심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은 리당위원회가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온데 있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