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물보장을 위해 벌린 수십일간의 돌격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안변군의 협동농장들이 끓고있다.

봄바람에 붉은 기발들이 펄럭이는 농장벌들에서 써레치기를 기운차게 해제끼는 뜨락또르들, 포전을 누벼가는 모내는기계들의 경쾌한 동음, 논마다에 련이어 펼쳐지는 푸른 주단…

제철에 어김없이 모내기를 진행하는 농장들의 이 들끓는 분위기는 례사롭게 마련된것이 아니다.

사실 군안의 농장들중에서 일부 단위는 일정계획대로 모내기를 하지 못할수도 있었다.물이 긴장하기때문이였다.

이처럼 긴장한 물문제를 풀고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군에서는 어떤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는가.

올해 모내기와 관련한 작전을 할 때 군일군들의 관심은 어느한 농장에 집중되였다.

이 농장의 포전들에는 진흙성분이 많아 물을 원만히 대주지 못하면 흙이 돌덩이처럼 굳어지는 특성이 있었다.반면에 물보장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물문제를 해결하자면 우선 저수지의 물이 농장포전으로 콸콸 흘러들수 있도록 관개시설을 갱신하는것과 함께 물길정리를 통이 크게 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섰다.한켠으로는 강물을 퍼올리는데 리용하는 양수장의 변압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수리 및 개조하는것이 절박한 일로 제기되였다.

이 아름찬 일감을 농장에만 맡겨둔다면 그 단위는 써레치기를 비롯하여 모내기선행공정수행에서부터 지장을 받을수 있었다.

일군들은 군적인 힘을 집중하여 물문제를 풀기로 하였다.양수설비들을 수리하여 강물을 충분히 끌어들이는 일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비단 그 농장만이 아니라 다른 단위들의 모내기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결국에는 군의 전반적인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절실히 필요했다.

물론 군에서 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 실정에서 물문제해결에 적지 않은 력량을 돌린다는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였다.그러나 현시기 알곡생산을 늘이는것은 천사만사를 제끼고 앞세워야 할 중대사이라는 관점에서 일군들은 돌격전을 벌려 걸린 고리를 풀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모내기의 성패가 달려있는 물문제해결에 온 군이 떨쳐나섰다.내부예비를 적극 찾아 철관을 만들어 관개시설을 갱신하는 사업과 물길정리를 다같이 내밀기 위한 투쟁이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여러 농장의 농장원들이 물길정리에 달라붙었다.당면한 영농공정수행으로 로력이 긴장하였지만 집단주의위력을 과시하며 완강한 투쟁을 벌리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에 청년들을 불러일으켰다.

애국의 열의에 충만되고 패기와 열정이 넘쳐나는 청년들은 산악같이 일떠서 작업현장으로 달려왔다.

제일 어렵고 힘든 일감은 우리들의 몫이다.알곡증산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제끼기 위하여 돌격 앞으로!

청년들은 온몸을 땀으로 적셔가며 물길바닥을 깊이 파내였다.

물길정리작업장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질 때 양수설비수리 및 개조사업도 힘있게 추진되였다.있는것보다 없는것, 부족한것이 더 많은 조건에서 설비수리를 계획대로 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난관이 클수록 이 사업을 맡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배심을 보다 든든히 가지였다.

알곡생산을 늘이는 일에 주저할것도 아낄것도 없다.우리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포전에 생명수를 무조건 보장해야 한다.

누구나 이런 각오밑에 어려운 모퉁이에 어깨를 들이밀고 부속품을 비롯하여 필요한것들을 마련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수십일간 과감한 돌격전을 벌린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물보장을 원만히 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결과 군에서는 적기에 모내기를 시작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