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역을 휩쓸고있는 반인종주의시위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5월 25일 미국의 미네소타주에서 백인경찰이 무릎으로 46살 난 흑인남성의 목을 짓눌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것은 미국사회에서 2부류공민취급을 당하며 갖은 멸시와 천대속에 살아야 하는 흑인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사건이 발생한 미네아폴리스시에서 백인경찰의 살인행위를 반대하여 시작된 반인종주의시위가 삽시에 전국적범위에로 확대되였다.

5월 31일 수도 워싱톤과 뉴욕을 비롯한 전국의 70여개 도시에서 항의시위들이 전개되였다.

시위자들은 워싱톤시의 백악관주변에 모여 경찰들의 인종차별행위에 더는 참을수 없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들은 《정의도 평화도 없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경찰의 살인만행을 규탄하고 범죄자를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백악관이 봉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항의시위로 약 40개의 도시에서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신문 《뉴욕 타임스》는 시위에 대처하여 이처럼 많은 도시에서 야간통행금지조치가 취해지기는 1968년이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경찰들이 최루가스를 쏘아대며 시위자들을 탄압하고 집단적인 검거소동을 일으켰다.

경찰들에게 끌려간 시위자들의 수는 전국적으로 4 000여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시위자들은 경찰차량들을 들부시며 경찰들의 폭압에 맞섰다.

미국전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반인종주의시위상황에 대해 외신들은 내전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시위진압을 위해 15개 주에서 방대한 방위군병력이 전개되였으며 미당국은 정부군까지 동원하려 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미국경찰들의 흑인살인만행을 규탄하고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미당국이 적수공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대한 경찰의 살인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인종 및 종교에 기초한 온갖 차별행위들이 근절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에서 성행하는 흑인차별행위를 단죄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공보를 발표하여 미국에서 질서를 유지한다는자들의 불법행위와 부당한 폭력사용현상이 나타난것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미국의 인권분야에는 체계적인 난문제들이 축적되여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외무성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흑인들에 대한 비극적인 살인행위와 심각한 인종차별을 규탄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인종주의를 반대하여나설 때라고 밝혔다.

지금 영국과 도이췰란드, 단마르크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에서 미국의 인종주의정책을 반대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련일 벌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