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어느 단위, 어느 일터에서나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습니다.》

몇해전 6월 어느날 현대적으로 변모된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체로 꾸린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모든 사람들이 수입병에 걸리지 말고 이 공장에서처럼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 생각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를 당의 의도에 맞게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 생산건물을 마주하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그 건물을 바라보시며 아주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어느 단위에서 건설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공장종업원들이 자체로 꾸리였다고 보고드리자 그이께서는 이곳 종업원들의 대견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이윽토록 그 건물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사실 녀성종업원들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공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미장칼 한번 잡아보지 못한 그들이 삽질과 미장을 하느라 손에 온통 물집이 잡힌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고 벽체에 붙인 혼합물이 떨어져 속을 썩이던 때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 공장을 제손으로 번듯하게 꾸리려는 불타는 각오를 안고 이악하게 달라붙은 결과 그들은 끝내 건설기능공들 못지 않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생산건물을 훌륭히 완성할수 있게 되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주의깊이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직하나 힘있는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것이 기본이다.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한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린것이 더 귀중하다.핵무기보다 더 큰 힘이 바로 그것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고있었다.

못 잊을 그날의 이야기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에게 이렇게 새겨주고있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라!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리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