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
국제친선전람관

2020.2.17.



주체67(1978)년 8월 26일 조선의 명산 묘향산에는 국제친선전람관이 웅장화려하게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솟아난 국제친선전람관은 절세위인들의 높은 국제적권위와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보여주는 대전당, 위인칭송의 대보물고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제친선전람관에 우리 나라의 귀중한 국보이며 로동당시대의 큰 자랑인 귀중한 선물들을 진렬보존하여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도록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전람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되여있으며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꾸려져있다.

6층으로 된 건물은 우리 나라 고유의 단청을 아름답게 입혔을뿐아니라 건물의 추녀와 벽들에 김일성, 목란꽃과 진달래꽃문양들을 조화롭게 단청하여 우리 나라의 민족건축예술을 더한층 돋구어주었다. 또한 지붕에는 청기와를 올리고 날아가는듯 한 여러개의 합각지붕들로 처리함으로써 완성된 조선식건축물의 하나를 이루고있다.

전람관은 나무를 하나도 쓰지 않았으나 나무를 쓴것 같이 보이고 창문이 없으나 창문이 있는듯이 보이게 지은 건물로서 빛과 온습도의 조절을 다 자동적으로 할수 있게 되여있다.

전람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보내여온 수많은 선물들가운데서 그 일부가 대륙별, 나라별로 전시되여있다.

참으로 국제친선전람관은 주체시대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흠모의 대기념비, 로동당시대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우리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국보적전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