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9. 《로동신문》 4면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일군들이 제일 경계해야 할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
그것은 비상방역사업에서 《설마 우리 단위에야…》와 같은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서 요행수를 바라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어느한 단위에서는 필요한 소독수량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였는가 하면 또 어떤 단위에서는 방역토대강화를 위한 물질기술적수단을 마련하는 사업을 조건타발만 앞세우면서 요령주의적으로 집행하였다.
물론 조건이 어렵고 불리한것만은 사실이다.하지만 힘들어도 해야 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최우선시해야 하는것이 비상방역사업이며 이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무슨 일에서나 요행수를 바라는것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사업태도가 아니다.
일군들이 요행수를 바라면 결국 해당 지역 비상방역사업에 빈틈이 생기고 우리의 방역진지가 허물어질수 있는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게 된다.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보건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요행수를 바라는 단위의 일군들은 다시한번 새겨야 한다.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을 조금이라도 걸써 대하는것은 자기자신과 가족, 조국의 운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자멸행위라는것을.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요행수란 절대로 있을수도 허용될수도 없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