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4. 《로동신문》 5면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
빨리 자라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여러모로 그 덕을 크게 볼수 있다.
어디서나 특히 농촌들에서 경제적으로 유익한 나무를 많이 심어 알곡생산을 늘이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널리 리용하여야 한다.
이 사업에서 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 농근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 농근맹조직들은 전국도처에 있다.피끓는 청년들이 곳곳에서 기세차게 들고일어나 나무심기에서 주력이 되여 나아갈 때 모든 단위와 마을, 지역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는 사업이 보다 강력히 추진될수 있다.사상교양단체들이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청년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를 계속 북돋아준다면 그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더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와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지금 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 농근맹조직들에서 나무심기운동을 광범히 전개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들이 나무를 많이 심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야 한다.
나무심기는 우리 작업반과 분조가 주인이 되여 맡아하겠다는 배심을 가지고나서야 책임감이 높아지고 실천력도 강해진다.자기 고장과 일터, 마을에 나무를 심지 못한 곳은 어디며 쓸모있는 나무는 얼마나 되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는 계획을 세우는것이 선차적이다.일단 목표를 정한 다음에는 북을 두드리면서 냅다 밀고나가는것이 청년들의 기질이며 일하는 멋이다.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들에서는 양묘장을 튼튼히 꾸린데 기초하여 나무모생산을 앞세우면서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사업을 년중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농근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을 다그치고있는 현시기 농촌마을의 경관을 잘 조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수종이 좋고 쓸모있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대중운동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게 하는것은 농근맹조직들이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임무이다.농근맹조직들이 농장, 작업반, 분조와 농촌세대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사업을 실속있게 할 때 나무심기에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모든 청년작업반과 청년분조, 농근맹조직들은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고 나라의 산림자원을 끊임없이 늘여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철
-문덕군 풍년농장에서-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