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3위1체의 주인이 되자

2022.12.9.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과 행정경제일군들이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합심하여 일해야 모든 문제가 원만히 풀려나갈수 있습니다.》

당일군과 행정기술일군들이 서로 합심하고 보조를 잘 맞추어야 해당 단위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김화대흥광산이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것도 지배인과 책임기사, 분초급당비서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사업을 착실히 잘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몇해전 지배인이 산굽이를 따라 새로 도로를 낼것을 발기하였을 때였다.일부 일군들이 그렇게 엄청난 공사를 우리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고 우려하였지만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도로공사를 적극 지지해주면서 이 문제를 당결정서에 쪼아박았다.이와 함께 핵심당원들로 돌격대를 무어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도록 적극 뒤받침해주었다.그리하여 공사는 석달만에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종업원들의 생활상문제를 풀기 위해 지배인이 새땅찾기를 발기하였을 때에도 분초급당비서는 그가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도록 힘과 고무를 주며 적극 떠밀어주어 성과를 보게 했다.

책임기사와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광산에서 만곡기와 산소발생기 등 적지 않은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거나 개조하여 리용하고있는 사실, 해마다 많은 기술혁신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사실은 책임기사가 제기하는 기술적문제들이 실현되도록 분초급당일군이 함께 사색도 하고 뛰여다니며 잘 도와주고있는것과 관련되여있다.

이렇게 당일군이 행정기술일군들과 합심하니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더욱 높아져 광산은 확고한 발전궤도에 들어설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당일군과 행정기술일군들이 마음과 발걸음을 하나로 맞추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손잡고 힘차게 달릴수록 당정책관철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일부 단위들에서는 당의 의도와는 어긋나게 당, 행정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응당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는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하다면 그 책임을 과연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당일군들이다.왜냐하면 3위1체의 주인은 당일군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비서들은 해당 단위 정치위원으로서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차지하고 지배인과 기사장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하며 그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일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물론 당일군과 행정기술일군들이 합심하지 못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도 있다.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명백히 주인구실을 하지 못한 당일군에게 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당일군들은 3위1체의 주인은 자신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