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9. 《로동신문》 4면
교복과 학습장은 물론 여러가지 기초식품과 많은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이 명제품으로 소문을 내며 생산되고있는 현실은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지난해 도에서는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가 준공되고 원산기초식품공장과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을 비롯한 중요대상의 건축공사와 개건현대화공사를 끝냈으며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도안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힘있게 내밀어 도의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내밀어 지난해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29%,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17%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면 어려운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가 이룩될수 있지만 계획한 사업들을 끝장을 볼 때까지 혁명적으로 밀고나가지 못한다면 당의 구상과 의도가 완벽하게 집행될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당의 의도대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물원천이 많은 도의 자연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발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며 이미 건설된 발전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도약대로 하여 모든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생산정상화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질적부가 차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원료에 의거한 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의 현대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농촌살림집건설과 국토건설을 비롯하여 계획한 대상공사를 제기일내에 무조건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대의원답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조직전개하여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