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시대 문화농촌들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북도, 남포시의 여러 농장마을에서 근로자들 새 살림집에 입사

2023.1.19.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환희를 안겨주며 각지 농장마을들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실행의 자랑찬 성과들을 실증하며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선상농장 소재지, 순천시 풍탄농장 소재지, 평원군 운봉농장 농산제2, 6, 10작업반,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소재지, 황주군 장천농장 농산제9, 12작업반, 과일군 월사농장 농산제4, 5작업반과 독립1분조, 만포시 연포농장 제2작업반과 독립1분조, 김책시 림명농장 남새작업반, 무산군 독소농장 소재지, 함흥시 동흥산구역 부민농장 남새제1작업반, 흥덕구역 룡신농장 농산제3작업반과 남새제3작업반, 신흥군 창서농장 농산제3작업반, 남포시 와우도구역 령남농장 소재지마을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농촌의 특성에 맞게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되고 건물들사이의 예술적호상성, 호환성, 련결성이 보장된 새 마을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와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해당 도, 시, 군들에서는 대상별, 공정별, 날자별계획을 면밀히 작성한데 기초하여 지휘력량과 시공단위, 건설장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평안북도, 평안남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선상농장, 풍탄농장, 운봉농장의 농촌살림집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울 목표밑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장천농장, 은정축산농장, 월사농장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황해북도, 황해남도의 건설자들은 시공의 질과 속도가 높은 기술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전문화수준제고에 힘을 넣어 건축공사와 주변정리를 손색이 없게 마무리하였다.

자강도에서는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기술전습회, 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앞선 공법과 경험,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연포농장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였다.

새시대 농촌건설강령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 열의드높이 김책시, 무산군, 함흥시, 신흥군의 농장들로 달려나간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건설자들은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현대감이 뚜렷이 살아나는 다양한 형식의 문화주택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였다.

남포시에서도 설계에서 선편리성과 선미학성, 선하부구조의 원칙을 지키고 시공일군들의 실무능력과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마감건재의 리용률을 높여 령남농장의 살림집들을 특색있게 일떠세웠다.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훌륭히 건설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를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솟구쳐오르는 선경마을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로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속에 받아안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새땅찾기운동, 다수확운동 등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알곡과 남새, 축산물생산을 더욱 늘임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희한한 문화농촌마을들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크나큰 은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