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6. 《로동신문》 2면
대동강구역에 위치하고있는 만년약국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우리
그러면 판매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속에 뇌인다.
여기가 바로 우리
뜨겁게 오가는 대화속에 생각은 깊어지건만 오로지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온 나라를 울린 지난해 5월 15일의 그밤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찾아오는 손님들도 뜸해지던 그때
너무도 크나큰 충격에 가슴을 들먹이는 판매원들에게
이날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신
그이의 간곡한 당부, 정깊은 음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울리는 약국이여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마음속진정을 터친다.
글 및 사진 신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