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6. 《로동신문》 3면
참신한 방법론에 기초하여 집단안에 긍정창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종업원들을 인민을 위해 참되게 복무하는 성실한 근로자들로 키워나가고있는 신의주시려객자동차사업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발현되는 애국적소행들을 귀중히 여기고 높이 평가해주며 온 사회에 애국의 열풍을 일으켜 너도나도 애국사업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곳 사업소는 본연의 임무로 하여 이른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시안의 주민들과 시종일관 대상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사업소로는 개별적운전사와 차장들에 대한 주민들의 좋은 반영과 함께 때로는 사소하게나마 의견도 제기되고있었다.이것을 단순히 직업상특성으로부터 산생되는 어쩔수 없는 현상으로만 보고 방심한다면 언제 가도 사업소를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참된 충복들의 집단으로 만들수 없었다.
초급당비서 최명진동무는 그 적절한 방도의 하나로서 긍정감화교양을 적극 장려하기로 하였다.
한것은 긍정을 내세우는것 그자체가 부정에 대한 비판으로 되며 종업원들에게 부정을 이겨내기 위한 방도를 가르쳐주는 효과적인 교양방법으로도 되기때문이였다.
당조직에서는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갔다.
대표적실례로 긍정기록부운영을 들수 있다.특징적인것은 이것을 작업반별로 구비해놓고 그 운영을 매일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한것이다.
처음에는 종업원들이 별로 호기심을 가지지 못하였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모임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긍정기록부들에 등록된 긍정적소행의 주인공들을 널리 소개평가하며 내세워주었다.이와 함께 하루사업총화시간에도 이 자료에 기초하여 초급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켰다.
별치않게 여기던 자그마한 행동도 크게 내세워주고 평가해주니 그것을 대하는 종업원들의 태도는 점차 달라졌다.얼마후에는 처음과는 달리 종업원들호상간 경쟁심으로 나아가서 작업반별승벽심으로 승화되게 되였다.
이것이 초급당위원회가 노린 목적이였다.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작업반별긍정기록부들에는 뻐스에 놓고내린 손님의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밤이 깊도록 뛰여다닌 운전사와 차장의 미풍자료, 다음날 뻐스의 정상운영을 위해 귀한 부속품도 내놓으며 날이 밝도록 차수리를 함께 도와나선 운전사들의 소행자료, 전쟁로병과 영예군인, 애기어머니,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해 지성을 기울인 종업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자료를 비롯하여 가지가지의 긍정적자료들이 수없이 기록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그 앞장에 서도록 옳게 이끌어나갔다.이 나날 지배인 김철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앞장선 가운데 로선뻐스들의 정상운영을 위한 사업체계가 보다 완벽하게 서가게 되였고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물질적토대가 한층 강화되게 되였다.
사업소의 그 어디서나 인민을 위하고 동지들을 위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서로서로 융합되는 속에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려는 종업원들의 열의는 날로 높아만 갔고 집단의 화목과 단합은 더욱 굳건해졌다.
단위의 특성에 맞게 교양사업의 방법들을 꾸준히 탐구적용하여 대중발동의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앞으로의 많은 성과들을 기약하고있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