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멸사복무의 참뜻을 새겨주며

2023.2.12. 《로동신문》 3면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는데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선교편직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기세가 좋다.원료준비를 착실히 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적극 전개하고있는 이들이다.

자기들이 지켜선 초소가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라는 긍지,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같은 일념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편직물을 더 많이 생산하자고 절절히 호소하는 당일군의 정치사업은 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혁신의 순회길을 이어가고있는 종업원들, 이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우리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가닿게 하려는 뜨거운 숨결을 한껏 느낄수 있다.

천리마를 타고 시대를 주름잡으며 내달린 전세대들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행로에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기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같은 지향이런가 생산의 동음은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