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기술자, 기능공들의 분발력을 고조시킨다

2023.2.12. 《로동신문》 3면



새롭게 정한 평가기준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능공대렬을 잘 꾸려야 합니다.》

지난해 련이어 제기되는 방대한 대상설비생산과제수행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으로 온 종합기업소가 부글부글 끓고있던 어느날이였다.

당책임일군은 직장들에서 들어오는 실적자료를 보면서 생각되는 점이 있었다.그것은 생산실적이 높은데 비하여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잘 진척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 내려간 당책임일군은 초급일군들도 만나보고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과도 담화하는 과정에 자기의 사업에 빈구석이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기능공별, 작업반별, 직장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면서 평가사업을 생산실적을 위주로 진행하다나니 누구나 기능공대렬을 늘이는 사업에 관심을 덜 돌리고있었던것이다.

이것을 바로잡기 위하여 당책임일군은 다음번 사회주의경쟁에서부터 기준을 새롭게 정하고 평가사업을 그에 맞게 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되여 일반기계직장에서는 여러명의 기대공들을 맡아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면서 생산실적을 올린 오랜 기능공인 리하식동무가 그리고 유압기구직장에서는 기능이 낮은 기대공들에 대한 분담사업을 잘하여 기능공대렬을 늘이는 사업과 함께 생산에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린 한 작업반장이 높이 평가되였다.

결과는 좋았다.그후부터 어디서나 아무리 바쁜 일이 제기되여도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였고 그로 하여 대상설비생산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얼마전에도 새로운 기준에 따라 시린다직장, 고무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을 내세우고 평가사업을 진행하였는데 그 실효가 대단하였다.

새롭게 정한 평가기준, 이것을 놓고서도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그 위력으로 단위발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는 이곳 당위원회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엿볼수 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힘있는 추동력-믿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자신에 대한 조직과 집단의 믿음을 심장으로 절감할 때 평상시의 능력을 초월하며 그에 보답하기 위해 분기하는 법이다.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 전 과정을 믿음으로 일관시켜 단위의 기술력량강화와 발전토대구축에서 성과를 거둔 고산군량정사업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사업소가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전반적인 공정들을 새로운 높이에서 개건현대화할 목표를 내세웠을 때였다.문제는 사업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자체가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당조직에서는 그들에게 사업소의 더 좋은 래일은 누가 거저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사업소에서는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동무들을 절대적으로 믿고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고 하면서 힘껏 떠밀어주겠으니 우리들자신의 손으로 꼭 해내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이에 고무된 기술자, 기능공들은 제기된 과제들을 자기가 해야 할 일, 자기자신을 위한 일로 여기고 그 수행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게 되였다.

이 나날 풀기 힘든 기술적문제들로 하여 손맥을 놓은적도 있었고 여러날동안 계속되는 철야작업으로 지친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당조직에서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다잡아주군 하였다.기술자, 기능공들의 안목을 틔워주기 위한 사업과 후방사업, 물질적평가사업도 단순히 실무적으로가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하는 조직과 집단의 믿음을 더욱 가슴깊이 새겨주는 과정으로 전환시켰다.

당조직의 믿음은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그처럼 아름찼던 과제들이 기한전에 결속되였던것이다.

이러한 실천투쟁속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전반적인 기술기능수준은 보다 제고되고 그만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안철권

 

 

기능공들과 함께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방도를 찾고있는
문덕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초급당일군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