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다

2023.2.12. 《로동신문》 4면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건군절을 기념하는 최고의 대정치군사축전에 참가한 무한한 영광과 부국강병의 대업을 받들어 조국수호와 군력강화를 위한 길에 공민적본분을 다해온 긍지를 안고 원군미풍열성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들어섰다.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군민대단결을 불패의 힘의 원천,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내세우시고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조국의 해방과 부강번영,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숭엄히 되새기며 력사의 집에 정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방문을 통하여 그들은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미래를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초석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임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았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사가 응축되여있는 《혁명전우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그들은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끝까지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고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안았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창조하고 빛내여오신 위대한 단결의 전통을 귀중한 사상정신적무기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은 그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성스러운 첫페지를 긍지높이 빛내인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았다.

혁명의 붉은 기폭속에 영생하는 투사들의 반신상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시원을 창조한 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신념과 투쟁정신을 군력강화를 위한 애국의 길에서 빛나게 계승해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