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로동신문
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당의 믿음직한 청년일군,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자
전국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2023.2.16. 《로동신문》 5면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의 전위에서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갈 청년들의 불같은 지향과 혁명적열의가 더욱 분발승화되는 속에 전국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이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주체혁명위업의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의 유능한 정치일군,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청년들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될 드높은 열의 안고 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은 행군의 첫걸음을 삼지연시에 새기였다.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15일 답사행군출발모임이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강신창동지,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장룡길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전국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을 성스러운 백두의 혁명전구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답사행군기간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옹호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한 혁명의 제1세대들의 충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정치일군들로 준비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는 출력높은 확성기, 마이크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맹안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는것과 함께 참신한 사상사업방법과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고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그 실효를 부단히 제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두의 혁명전구에 새기신 천출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항일빨찌산의 진격나팔소리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높이 울리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대오앞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발걸음도 드높이 삼지연시를 출발하였다.

◇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