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16. 《로동신문》 5면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의 전위에서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갈 청년들의 불같은 지향과 혁명적열의가 더욱 분발승화되는 속에 전국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이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주체혁명위업의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의 유능한 정치일군,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청년들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될 드높은 열의 안고 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은 행군의 첫걸음을 삼지연시에 새기였다.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강신창동지,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장룡길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그들은 청년동맹사상사업일군들을 성스러운 백두의 혁명전구로 불러주신
그들은 동맹안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는것과 함께 참신한 사상사업방법과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고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그 실효를 부단히 제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두의 혁명전구에 새기신 천출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항일빨찌산의 진격나팔소리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높이 울리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대오앞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발걸음도 드높이 삼지연시를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