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겁게 휴식

2023.2.17.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당중앙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데 이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즐겁게 휴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오늘은 문명의 별천지로 자랑높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우리 당이 애국자중의 애국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이 휴양지에 도착하자 양덕온천문화휴양지봉사관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은 흰눈덮인 솔숲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게 꾸려진 다락식온천탕에서 한겨울에 여름과 겨울의 서정을 동시에 느껴보는 유별한 쾌감을 체험하고 닭알삶는 터에서 온천닭알의 별미를 맛보기도 하면서 저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금당화온탕, 솔잎온탕, 약쑥온탕 등으로 이루어진 실내온천장과 피로회복안마를 받으며 동시에 영화감상을 할수 있는 록화방영실, 각종 운동기재, 문화오락기재들이 가득찬 종합봉사소에도 기쁨에 겨워있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스키주로들에서 특별휴양의 주인공들이 터치는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스키복을 차려입고 내려지치는가 하면 눈썰매타기에 열을 올리는 휴양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승마공원에서도 원군미풍열성자들은 승마의 세계에 심취되여 시간가는줄 몰랐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의 특색있는 공연이 휴양지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속에 원군미풍열성자들은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추어 춤을 추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아름다운 선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환희의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참된 애국의 삶을 변함없이 빛내여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 주체112(2023)년 2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