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1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 진행

2023.2.17. 《로동신문》 4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1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가 16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노래 《조선의 행운》이 울려퍼지는 속에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지니시고 시대와 혁명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2월원무곡》,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나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사랑하는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어려있었다.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가시는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참가자들은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 《이 하늘 이 땅에서》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녀성은 꽃이라네》, 《사랑하자 나의 조국》의 노래속에 아름다운 춤물결이 흐르는 무도회장은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내세워주고 복된 삶을 안겨준 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 안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며 애국충성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녀맹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조국번영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긴 전세대 녀성들의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 투쟁기풍을 본받아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녀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힘있게 분출되는 가운데 《사회주의 지키세》의 노래와 함께 무도회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는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슬기와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 주체112(2023)년 2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