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17. 《로동신문》 4면
노래 《조선의 행운》이 울려퍼지는 속에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지니시고 시대와 혁명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2월원무곡》, 《구름너머 그리운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가시는 천출위인이신
《녀성은 꽃이라네》, 《사랑하자 나의 조국》의 노래속에 아름다운 춤물결이 흐르는 무도회장은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내세워주고 복된 삶을 안겨준 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 안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며 애국충성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녀맹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조국번영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긴 전세대 녀성들의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 투쟁기풍을 본받아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녀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힘있게 분출되는 가운데 《사회주의 지키세》의 노래와 함께 무도회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