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경축모임 중국에서 진행

2023.2.17. 《로동신문》 6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한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경축모임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장울화의 딸 장금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생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위인상을 높이 찬양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수십성상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여 조선의 강성번영을 안아오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중조친선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우리는 김정일장군의 한생의 업적과 그이께서 장울화후대들에게 베풀어주신 크나큰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풍중운의 아들 풍송광은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받드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이 자력으로 강국건설의 길로 나가도록 이끄시였다, 또한 중조친선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공적은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하면서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새로운 륭성번영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리재덕의 아들 우명은 김정일동지를 오늘도 잊지 못해하며 그리워하는것은 그이의 자주정신과 희생적인 헌신, 불굴의 의지를 따라배우고 계승하기 위해서이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은 김정은총비서의 령도아래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보다 휘황한 미래를 마련할것이다고 강조하고 중조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상월선생의 아들 상소위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토로하고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은 지난해 세계적인 동란속에서도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이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격찬하였다.

왕효명의 아들 왕민은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고 절세의 위인이신 김정일장군은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시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우리 나라가 모든 분야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한없이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신 어버이장군님을 칭송하고 김정은총비서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승리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