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농촌건설용마감건재생산에 힘을 넣는다
평안북도에서

2023.2.18.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에서는 마감건재를 어떤것을 쓰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며 마감건재문제를 풀면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잘할수 있습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뜻깊은 올해에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반드시 수행할 드높은 열의 안고 각종 마감건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지난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을 분석하고 올해 건설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대책을 세우는데 힘을 넣고있다.특히 지방원료원천에 의거하는 마감건재생산을 늘이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토의를 심화시키였다.

이에 토대하여 도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용마감건재를 예견성있게 확보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

중요하게는 신의주갈가공공장에서 도에 흔한 갈을 원료로 하는 질좋은 섬유판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에 갈섬유판을 도입하게 되면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질높은 갈섬유판을 리용하여 건설용휘틀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건구와 가구도 생산할수 있다.

도에서는 신의주갈가공공장 개건현대화공사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생산활성화에 주목을 돌리였다.하여 갈섬유판의 질을 훨씬 높이고 생산량도 늘이고있다.

이와 함께 도안의 여러 건재생산기지의 생산정상화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도에서는 시, 군의 농촌건설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참가밑에 도적인 마감건재전시회를 조직하였다.

각종 건구와 가구들, 위생자기를 비롯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끈 제품들은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면 마감건재수요를 얼마든지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도의 일군들은 올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제수행에서 마감건재생산을 앞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