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진 마음으로

2023.2.18. 《로동신문》 4면


지난 1월초 석탄생산으로 들끓는 득장청년탄광 1갱 막장에 문경희동무를 비롯한 부업농목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찾아왔다.성의껏 준비한 물자들을 안겨주고 일손도 도와주는 그들을 보며 탄부들은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는 탄부들에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한 말은 한결같았다.우리도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진 탄광사람들이라고.

자기들이 땀을 흘리는것만큼 탄부들의 식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석탄생산도 늘어난다고 하면서 맡은 일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그들이였다.해마다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지력을 높이고 봄부터 가을까지 포전에 성실한 땀을 바친 그들은 지난 기간 탄부들을 위한 좋은 일도 스스로 찾아하였다.

지난해 그들은 여러 차례 많은 토끼곰을 마련하여 탄광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에게 보내주었다.

탄광의 탄부들이 쌓아가는 석탄산에는 이렇듯 그들이 바친 남모르는 헌신이 깃들어있다.

이런 그들을 어찌 탄부들이 찬양하지 않을수 있으랴.

본사기자